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소통]세 가지 방문

딸기라때 2025. 5. 10. 07:11

세 가지 방문

고객 응대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세 가지 방문'을 잘한다고 합니다. 입의 방문. '손의 방문. 발의 방문'이 그것입니다.

'입의 방문' 은
고객을 맞이할 때 정감있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을 환대하는 방문이고

'손의 방문'은
자리를 권하거나, 서류를 전달할 때 정중하게 고객을 안내하는 방문이며

'발의 방문'은
고객을 배웅할 때 일어서거나, 고객 쪽으로 몸을 향하는 자세의 방문입니다.

이는 모두 신체를 이용한 마음의 전달법들입니다.
그러나 가끔 이런 방문이 상처를 주는 불청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말투, 고객 탓을 하는 어투 등 말로 무례를 범하는 '입의 방문', 한손 응대, 손 대신 턱으로 방향을 가리키는 행동 등 공손치 못한 '손의 방문, 고객이 다가오거나 돌아가는데도 고객을 외면하는 '발의 방문'이 그러합니다.

이 세 가지 방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고객 응대 직원은 한없이 멀었던 고객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가 하면, 또 가까웠던 사이도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입의 방문' '손의 방문 ', 발의 방문'을 통해 고객을 향한 마음을 전달해보세요. 고객도 마음을 열어 좋은 관계틀 만들어 낼 것입니다.

고객은 우리의 행동 전체에서 고객 서비스를 느끼게 됩니다. 행동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고객 응대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