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마음의 무게

딸기라때 2016. 4. 15. 11:50

 

마음의 무게

아무리 서운해도

참을 수 있으면 마지막 말은 하지 마세요

그 마지막 말이 좋았던 시절의 추억을

모두 불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했어도

아니면 상황은 달라졌어도

추억은 남겨야 되지 않나요

 

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하게 되면 상대방 역시

아픈 마지막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조금이나마

여백을 남기려는 노력은

그만큼 우리가 성숙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