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 쯤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사색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기꺼이 길을 나설 수 있어야 한다.
평생 일만 하느라 이젠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지금(present)’과 ‘자유의지’다.
여행이란 인생에 드라마를 입히는 일이다.
여행은 가보지 못한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지만,
실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새로운 경험과 흥분, 힘든 여정 속에서
심신이 가득 충전되어 이전보다 훨씬 넉넉하고
풍요로워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전혀 새로운 풍경과 만나고,
불현듯 새로운 생각과 만난다.
가보지 않은 길, 서로 길동무 삼아 걸어가는 길에
꿈속 같은 풍경이 흐르듯 다가와 말을 걸면
파편처럼 흩어졌던 생각도 다시 모이고
잃었던 꿈도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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