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설탕이 적당히 녹아있는
달콤한 커피향 같은
따뜻함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손이 시린 한겨울날
난로 위
잘 데워진 주전자에 담긴
구수한 보리차 같은
따뜻함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언제나 편안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누구나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힘든 시간이 나에게뿐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나도 힘들지만 그 사람의 곁을 수호천사처럼
지켜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힐러입니다.
내가 그대의 힐러입니다.
그대가 나의 힐러입니다.
서로에게 선물입니다.
2월달 오늘도 웃음과
활기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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