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백련사"를 방문했다.
이지역 교통이 불통이 되어 아래 동네에 차를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하였다. 때마침 풍성한 행사가 있었는데, 텔렌트 "박철"과 가수 "도시의 아이들" 등이 부처님오신날 경축 행사를 가지고 있었다.
백련사[白蓮寺]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747년(경덕왕 6)에 진표가 창건하여 정토사라 하였고, 그뒤 고려시대까지는 어떻게 변천하였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399년(정종 원년)에 무학(無學) 자초(自超)의 지시로 함허가 중창하였다. 1413년(태종 13)에는 상왕인 정종이 요양차 이 절에 머물렀다. 세조 때 의숙옹주의 묘가 백련산 밑에 있어 이 절을 재궁으로 정하고 백련사로 이름을 고쳤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타버렸으나 곧 중건하였고, 1636년 병자호란으로 승도들이 다 흩어지고 건물이 퇴락하였으나 1662년(현종 3)에 다시 법당을 세웠다. 1701년(숙종 27)에 화재로 불타버렸으며 다음해에 다시 지었고, 1774년(영조 50)에는 낙창군 이탱의 시주로 중창하였다. 1891년(고종 28) 경운이 법당과 여러 전각을 다시 짓고 1911년 명부전을 중수하였으며, 1914년 서옹이 삼성전을 중건하고 1917년에 서옹이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무량수전, 약사전, 명부전, 관음전, 삼성전, 산신각, 독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다. 예로부터 동쪽의 청련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서백련으로서 도성의 4대 비보사찰에 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련사[白蓮寺]
종파: 한국불교 태고종
창건시기 : 747년(경덕왕 6)
창건자 : 진표
소재지 : 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 321
백련사 일주문
가수 도시의 아이들이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백련사 방문객을 사로 잡았다....
텔런트 "박철"의 구수한 입담으로 행사의 단맛이 정점으로 이르렀다.
'세상사는 이야기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첫날 호수공원에서..... (0) | 2013.09.01 |
---|---|
웃는 아빠 캠프의 추억 (0) | 2013.07.25 |
고속도로 휴게소... (0) | 2013.02.11 |
2012년도 한마음연수(야생 1박2일) 과정 (0) | 2012.11.07 |
강화도 나들길 (0) | 201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