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한계란 없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딸기라때 2023. 5. 26. 06:37

♧한계란 없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191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5회 올림픽 육상경기는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홀로 빛난 '짐 도프'라는 미국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10종 경기와 지금은 없어진 5종 경기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특히 10종 경기에서 그의 기록은 1932년 LA 올림픽 때까지 20년간 깨지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짐 도프는 육상 선수에게 생명줄과 같은 신발에 문제가 생겨 한쪽에 더 큰 신발을 신어야 하는 상황에서 헐거운 쪽에 양말을 겹쳐 신고 출전하여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나

잠깐 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밝혀지면서 당시 규칙에 따라 올림픽 이후 금메달을 박탈당하지만 스포츠에서 그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메달 박탈 파문이 발생한 지 몇 달 뒤 메이저리그(ML) 뉴욕 자이언츠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짐 도프는 1913년부터 1919년까지 7시즌 동안 평균 타율 2할 5푼을 기록했으며 1917년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짐 도프가 야구보다 더 두각을 나타낸 분야는 미식축구였습니다.

미식축구에서 하프백, 키커, 수비수까지 어느 포지션도 가리지 않았던 그가 1912년 '전미 대학 미식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 기록한 터치다운은 무려 25개나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1920년 NFL(미 프로 풋볼 리그) 초대 회장을 비롯 미국 육상경기 명예의 전당, 올림픽 명예의 전당, 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까지 올랐던 짐 도프였지만

그의 평생 숙원은 올림픽 금메달 반환이었는데 사후 유족들과 미국 상원의원들의 청원으로 IOC가 복권을 결의함에 따라 그가 사망한 30년 후, 마침내 박탈된 두 개의 금메달을 돌려받았습니다.

덩치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 공기역학적으로는 날 수 없다고 하는 땅벌들은 실제 잘 날아다니는데 이는 땅벌이 자신들은 당연히 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한계라고 믿는 스스로가 있을 뿐, 정해진 한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힘들거나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

최고가 되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세요. ​
이것이 바로 현재 제가 사는 방식이랍니다.

– 오프라 윈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