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할 때 위험을 대비해 준비하는 지혜♧
이스라엘의 남쪽 거대한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왕궁 '마사다'(masada, 요새)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언제든 적을 살필 수 있고
적은 병력으로도 많은 적군을 막을 수 있는 지형적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 때문에 로마와의 전쟁 당시 로마군에 의해 모든 탈출구가 봉쇄되어 고립되었음에도 그곳에서 2년 이상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유대 민족은 '마사다'를 환난 때가 아닌 평화롭던 시기에 축성하기 시작하여 로마와의 전쟁이 발발하기 35년 전에 완성했다고 하는데
이는 미리 준비함으로써 눈앞에 위기가 닥쳤을 때 긴요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무언가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언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순식간에 닥칠 어려울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겨울 땔감을 사는 데 써야 될 돈을 여름에 놀며 쓰지 말라.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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