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가고
사람들 오고 간다
한 사람 오고 한 사람 가고
또 한 사람 오고 또 한 사람 간다
다른 한 사람 오고 다른 한 사람 가고
또 다른 한 사람 오고 또 다른 한 사람 가고
밤,
검은 하늘에서 검은 비가 내린다
- 문재규의 시집 《달을 물어 나르는 새》에 실린
시 〈오고 가고〉 중에서 -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따스한 말과 미소를 많이 나누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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