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섭취 요령
[당신의 몸은 기계이다]
과거에 한번쯤은 봤을 것입니다 - 오버 히트된 차를 길가에 세워 놓고, 당황해 하는 운전자를. 그 차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몸은 기계입니다. 즉 이 기계는 제대로 동작하려면, 유체가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의 몸은 60%가 물입니다. 가벼운 운동에도 그 물의 함량은 급격히 줄어듭니다. 물이 고갈되었다는 것은 당신의 몸은 아무런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결국은 지쳐 등산로에 주저 앉아 버릴 것입니다. 수분을 잃는 것을 “탈수”라고 합니다. 수분을 섭취해야 퍼져 주저 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 에너지, 힘 및 지구력이 향상된다.
- 몸을 보다 시원한 상태로 유지하여, 컨디션이 향상된다.
- 더 멀리,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 피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내가 수분 부족 상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일단 당신이 갈증을 느낀다면, 수분 부족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몸은 몸의 기능이 점차 떨어져 간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게 됩니다. 입술이 마른다, 기력이 떨어진다 라는 것은 이들 초기 신호입니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경련, 두통 또는 메스꺼움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요령이 뭔가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l 미리 마신다 – 운동 전 약 2 시간 전에
l 자주 마신다 – 규칙 없이 필요할 때 벌컥 마시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찔끔찔끔 마신다.
l 스포츠 음료를 추가한다 – 탄수화물 및 전해질을 보충해 준다.
l 운동 후 마신다 – 운동 후 물을 마셔 체내 물의 상태를 정상으로 돌려 주어야, 피로 회복이 빠르다.
l 소변의 량과 색깔로 판단한다 – 충분히 수분을 섭취했을 때는 소변의 량도 많고, 색깔도 맑다. 소변의 량도 적고, 탁하다면 당신을 탈수 상태라는 표시이다.
l 물병을 손 가까이에 둔다
[수분 과잉 상태가 가능한가요?]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과잉으로 섭취한다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탈수 반대 현상이 수분 과잉 또는 저나트륨증 입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현상이긴 합니다. 주로 마라톤, 철인3종 등 지구력을 요하는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저나트륨증은 피속의 염분의 농도가 낮아져서 세포의 기능이 약화되는 현상입니다. 극단적인 경우는 혼수 상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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