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검단산[黔丹山 ]_657m 산행(경기 하남시)_1편

딸기라때 2014. 2. 23. 16:40

"검단산" 산행 _경기도 하남시

 

높이 657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 예봉산(禮峰山)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이르는 길이 매우 다채롭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1. 산행일시 : ‘14.02월 22일(토)

2. 교 통 편 : 지하철 천호역 6번출구로 나와서 전방 버스정류장 112번 버스승차  및 에니메이션고등학교 하차(약 20분정도 소요)

3. 날     씨 : 대체로 맑음

4. 인     원 : 16명

    - 마포구청기술관리소(강*호 소장님,이*복P/L,김*호 P/L,남*우,심*이,김*근,강*구,김*남,이*천,전*민,신*우,황*우),인사팀(김*용 차장),전기기계팀(홍*모),승강관리단(홍*희,자녀)수색승무관리소 영양사(김*디)

 

5. 산행경로 : 들머리(에니메이션고),날머리(베트남참전 기념탑)

    - 창우동(에니메이션고등학교) ☞ 유길준묘 ☞ 전망바위 ☞ 정상(3.5km 소요시간 1시간30분) ☞ 곱돌약수터 ☞ 현충탑 ☞ 창우동(에니메이션고등학교)

※ 총 소요시간 : 3시간 10분 정도 소요

 

6. 산행후기

마포구청기술관리소의 2014년도 올렛트레블 동호회 첫나들이 산행장소를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657m)으로 잡았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산역에서 6시57분 공덕행승차하여 지하철 5호선 천호역 08:10분 도착하여 일부 직원들의 미팅 후, 6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112번 버스 승차...하남시 창우동 에니메이션고교 하차.

 

목적은

2014년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추진계획의거 우리공사도 맞춤형 서비스제공 및 직원화합과 소통의 주제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에 도모하고자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단합대회를 시작하였다.

 

정부 3.0 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며, 정부3.0은 그간 정부 중심의 국정운영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나가겠다는, 즉 국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정부3.0은 과거의 행정개혁과는 달리 '국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될 수 있습니다.

 

14년도에도 청렴활동에 앞장서고자 화합을 다지고....

올레트레블 프랑카드를 들고 직원화합과 소통을 위해......

 

점심식사는 흑염소 탕으로....

 

 

 

애니메이션고 뒤쪽 차도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나타나는 주차장입구...입구에서 보와 왼쪽으로 들어서면 유길준묘를 지나 능선을 따라 오르는 코스입니다.

 

 

장비를 가다듬고...

 

 

 

하남 검단산은 흙이 주종인 육산으로 큰 바위는 없어서 웅장하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팔당댐과 두물머리 등 한강조망이 멋진 정말 아기자기한 산인 것 같습니다...정상의 해발 고도는 657m로 높은 산은 아니면서 들머리 해발이 약 20m 정도로 낮아서 정상까지 오르기는 초보자에게는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는 창우동이나 산곡초교 등 몇개가 되고 정상에서 용마산을 거쳐 온개 삼거리까지 약 10km능선을 종주할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길도 넓직하고 경사도 없어 편안히 오를 수 있죠...

황선우, 나, 이재천

이월복 P/L님..그 뒤 소장님...

잠시 휴식을 취하고.....

 

휴식중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해소 좋죠...

 

전형민님, 김홍남님

전망대에서 곱사리 끼여 사진 한방...

 

등산로는 거의 눈이 녹아 내려서 아이젠은 필요없지만 흙이 젖어 있어 미끄럽다...

사진도 찍어보고..

 

하남시 전경

 

 

정상에서 휴식중....

검단산 정상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정상에서 막걸리와 족발

 

  

2편 계속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