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자랑거리....

인생의 자랑거리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 내용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2세때 -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때 -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때 -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때 -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때 - 섹스를 할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때 -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재밌는 건.... 이 때 부터는 인생의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는 것이다.     50세때 -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세때 - 섹스를 하는 게 자랑거리 70세때 -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때 - 친구들이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때 - 이가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5세때 -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너 나 할 것 없이 똥오줌을 가리는 것 배워서 자랑스러워 하다가, 사는 날 동안.... 똥 오줌 내 손으로 가리는 걸로 마감한다는 것..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자랑할 것도 없고, 욕심에 쩔어 살 것도 없고..     하루 하루를  선물받은 것 처럼..  최선을  다 해 사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