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없는 소금장수의 장엄한 인생 두 손 없는 소금장수의 장엄한 인생 해마다 명절이 되면, 충남 서산 일대에 사는 독거노인들 집 수십 채 앞에는 맑은 천일염 30킬로그램 들이 포대가 놓여 있곤 했다. 13년째다.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 지난해에 ‘범인’이 잡혔다. “나 혼자 여러 해 동안 소금을 나르다 보니 힘이 들어서-..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