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알맞는 행복 "많은 사람은 자기보다 높은 곳에서 혹은 낮은 곳에서 복을 구한다. 그러나 복은 사람과 같은 높이에 있다"던가. 따라서 모든 사람에겐 그 키에 알맞은 행복이 있다는 뜻이네. 이즈음의 내 행복도 그렇다네. 나는 내 키를 열심히 재고 있다네. 자네도 알겠지만 사람의 키란 늘 같은 게 아니라서 말일세. 인간의 영혼이란 기후, 침묵, 고독,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 눈부시게 달라질 수 있네! 중에서 [마음향기/ 이대영 엮음/ 별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