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팔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잔소리가 많은 할머니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방이 따로 마련되지 못해 제 방에서 지내셨는데 저는 그게 싫어 짜증을 내기 일쑤였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 할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다리..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7.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