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좋은 글)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딸기라때 2016. 1. 27. 12:29

윌리엄 문은 아주 머리가 좋고 재주가 뛰어난 영국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총명함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고,

주변 사람들은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남용하며

다른 사람을 종종 무시하는 태도를 일삼았고,

가끔은 좋은 머리를 이용해 다른 사람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엄에게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 사고로 윌리엄은 두 눈을 잃게 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괴로움에 몸부림쳤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의기양양해 하며 거리를 지나칠 때

무시하던 마음으로 마주친 시각장애인들이었습니다.

 

그저 소리에만 의지하며 살아간 그들을 무시했다는 생각을 하니

미안한 마음과 같은 처지에 놓인 자신을 위해

한 가지 소망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내 모든 지식을 동원해 보자!'

윌리엄은 그 날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윌리엄의 연구 전에도 손으로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연구됐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복잡하기만 했습니다.

 

윌리엄은 그 좋은 머리로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 시작했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일이 적용해 보며 마침내 알맞은 방법인

'문 타이프' 개발에 성공하기에 이릅니다.

 

자신이 갖춘 소중한 능력을 귀히 여기는 방법은

잘 쓰고,

크게 발전시켜,

정말 좋은 곳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평균적인 사람은 자기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를 투여한다.

세상은 능력의 50%를 쏟아 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 앤드류 카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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