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부안 여행(직소폭포 트래킹) - 1편

딸기라때 2016. 7. 25. 12:26

고향 친구들과 전북 부안 1박2일("16.7.23 ~ 24)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들과 친목과 우정 그리고 서울과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쁘지만, 잠시 스트레스 해소, 삶의 여유를 찾고자 년 2회씩 모여 간단한 트레킹도 하면서 추억 만들기 여행이다. ㅎㅎ


* 원암남여치코스 (3 시간 30 / 7.8 km)

원암~재백이고개~직소폭포~월명암~남여치


들머리/날머리는 원암마을에서 시작하여 직소폭포를 들러 원점회귀 코스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우리들은 시원계곡속의 내변산의 직소폭포를 향하여 트레킹을 시작한다.

 

 


 직소폭포

전북 부안군 진서면(鎭西面)에 있는 폭포.

석포리(石浦里) 소재 내소사(來蘇寺)의 북서쪽, 선인봉(仙人峰)의 동쪽 산자락에 형성된 계류폭포(溪流瀑布), 높이 20 m 이상을 비류(飛流)하여 옥수담(玉水潭)에 떨어진다. 그 밑에 제2 ·3의 폭포가 또 있다. 현지인들은 이 폭포와 그 일대를 내변산(內邊山)의 제일 경승으로 치고, 변산 8경의 하나로도 꼽는다.

 직소폭포로 가는 등산로는 산행길이라고 하지만 가벼운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직소폭포에서 포즈를 취하고...

 직소폭포에서 재백이재로 향해 가는 계곡은 온순하다. 시골 개울처럼 부드럽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푸른 숲을 진동하며 떨어지는 폭포물살이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