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부안 여행 - 전라좌수영세트장 (옥중화 촬영)-2편

딸기라때 2016. 7. 25. 21:40

직소폭포까지 간단히 트레킹을 마치고 예전에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를 찾았다.

때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MBC특별드라마 옥중화 녹화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불멸의 이순신'이 부안에서 촬영을 시작해 색다른 볼거리 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좌수영은 궁항, 왜군진지는 성천, 명군진지는 죽막, 조선군 진지는 위도 논금해수욕장, 선박들은 격포항에 각각 자리해 있다. 그밖에 석불산 영상랜드에도 세트장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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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전라좌수영은 궁항의 한적한 해변에 자리하고 있다 . 이층으로 된 누각과 기와집, 초가집, 정자 등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듯하다.

 


 

 

 7월 24일(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5회에는 해주감영(전북 부안)의 촬영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곳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인 전라좌수영 세트장과 영화 '명량' 촬영지이기도 하다.

전라좌수영 세트장 궁항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을 시작한 이래 부안을 찾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부 쩍 늘었다. 부안 곳곳에 드라마 세트장이 마련돼 있어 기존의 빼어난 명소들과 함 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 때문이다. 

 

 

 

 

 

 

 궁항 전라좌수영[弓港全羅左水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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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의 상록해수욕장과 격포항 사이에 있는 궁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에 자리한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촬영지로, 드라마 속 전라좌수영과 바닷가 어촌마을이 이 세트장에 재현되어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약 16,530의 공간에 누각과 정자, 기와집, 초가집 등 총 21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계단식 지형에 입체적으로 건물들을 건립해 세트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감상하는 낙조 풍경이 일품이다.

 

 

 

 

 

 

MBC드라마 "의 옥중화"의 옥녀 진세연이 관노비 신분으로 전락한 가운데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소격서 수도사를 대신해 당당하게 풍어제를 이끌며 활약하는 장소이다. 이에 감탄한 소격서 제조는 해주감영 감사에게 옥녀를 소격서로 데려갈 것을 요청

옥녀는 관노비 신분을 벗어나 서인으로 신분 상승을 이룬데 이어 꿈에 그리던 한양행을 성공시킨다.


요즘 사극 옥중화를 즐겨 시청하는데 주인공 옥녀가 관노비가 되어 해주감영에서 촬영중인데 해주감영이 바로 전라좌영세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