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성실한 마음

딸기라때 2016. 9. 6. 13:30

성실한 마음

 

어느 부잣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구한다는 말에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부잣집 주인이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인가?"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이 있게 대답했습니다.

"잠자는 걸 가장 잘합니다."

 

주인은 그의 대답이 영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마땅한 사람도 없고 그래도 사람은 성실해 보여서 그를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지런히 일을 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억수같이 비가 퍼붓고 유달리 천둥과 번개가 심한 밤중이었습니다.

심란해진 주인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 구석구석 비가 새는 데는 없나 하고

여기저기 살펴보았지만, 집안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집안을 살피다가 코를 골며 자는 그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억수같이 비가 퍼부었지만, 그 사람은 낮 동안 힘을 다해

모든 일을 해놓았기 때문에 손 볼 곳도 없었고,

천둥 번개가 요란했지만 피곤해서 깊이 잠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제야 주인은 잠자는 걸 제일 잘한다고 한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듯이

성실한 사람이 성공하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그 성실함으로 성공하는 멋진 인생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덕목은 바로 '성실'입니다

 

 

[오늘의 명언]

근면한 자에겐 모든 것이 쉽고, 나태한 자에겐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하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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