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삶은 찾아나서는 것

딸기라때 2016. 9. 6. 09:28

 

커다란 강가에 수많은 낚시꾼이 물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바구니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물고기가 안 잡히지?"

낚시꾼들은 모여 앉아 저마다 투덜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청년이 어항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갔습니다.

그 청년은 한참 전부터 홀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다가

몇 차례 자리를 옮기며 낚시를 했습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사람들이 놀라며 그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 청년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듯 웃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궁금해져 참을 수가 없어 다시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 신기한 비결이 무엇입니까?"

 

청년은 그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뭐, 별거 아닙니다. 기다리지 말고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지만, 이 말은 그 자리에서 맹목적으로 기다리라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삶은 스스로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무언가 이루어지기를, 누군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능동적인 자세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명언>

그곳을 빠져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곳을 거쳐 가는 것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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