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청와대 관람을 하고나서....

딸기라때 2012. 8. 3. 14:35

 

청와대 관람

 

2012.08.02 청와대 관람 (15시타임)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청와대관람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요즘 여름 폭염날씨가 걱정도 되고 애들의 건강과 청와대를 바라보면서 장차 미래의 꿈을 마음껏 즐겨라는 포부를 심어주고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관람을 하기로 하였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인증을 거쳐 관람신청을 하면 된다.

오늘은 1개월전 부터 예약해 놓은 청와대를 관람하였습니다.

 

http://www.president.go.kr/kr/cheongwadae/viewing/reserve.php

 

관람안내는

http://www.president.go.kr/kr/cheongwadae/viewing/guidance.php#sin_popup에서 참고하시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총 관람 소요시간 1시간 30분정도이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 경복궁 동편주차장(삼천동쪽 가는길, 일산에서 자동차 이용)"만남의 장소에서 신분을 확인 한다.(신분증 필수 지참)^^

 

청와대 셔틀버스는 (춘추관)앞에서 세워줬다.

 

청와대 기념품(머그컵과 필기수첩)을 받고 춘추관 옆 건물로 들어가 검색대(소지품 검사)를 지나 홍보관에서 (청와대에서 하루 일과)에 관한 짧은 영상을 보고, 청와대 경호원들과의 자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녹지원, 청와대 본관, 영빈관을 돌아봤다.

 

 

몇년전에 노무현대통령 시절부터 한번쯤 청와대를 다녀오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어 몇 달전부터 사전예약과 이번 초등학교 방학을 이용하여 청와대관람을 하였다.

 

이명박대통령께서 계실때 한번 가보고 싶었고, 올해 대선이있으니 내년에도 딸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을 하려고합니다.

 

청와대 관람은 딸 들이 청와대를 관람하면서 큰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고, 정권마다 약간의 특이성도 보고 싶고, 자식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시켜주고 싶은 엄마마음도 있지요.

 

딸들은 대통령 할아버지집에 간다며.... 대통령할아버지 집에도 화장실이 있냐고 묻습니다. ㅋㅋㅋ

 

 

아직은 영빈관이니, 춘추관이니 이런 용어를 가르쳐줄 시기는 아니고, 이곳저곳 잔디도 보고 164살먹은 노송도 보고 보안경찰아저씨들도 보고 사진도 예쁘게 찍고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청와대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주중은 예약이 쉬우나, 주말은 약 6개월 전에 예약해야합니다.

 

사진은 지정된 곳에서만 찍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홍보관에서 (청와대에서 하루 일과)에 관한 짧은 영상을 보고..▼

청와대 경호원들과의 자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녹지원에서 잠시..▼

 

 

 

 

★ 청와대녹지원 [ 靑瓦臺綠地園 ]

청와대 안에 있는 정원. 면적은 약 3,300㎡이며, 1968년에 조성되었다. 이곳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으며, 과거를 보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관저의 정원이 되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의 부지로 이용되던 것을 1968년에 전체 면적에 잔디를 깔고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수령 310년, 높이 16 m의 한국산 반송(盤松)이 있어, 녹지원이라 명명했다. 야외행사장으로 이용되며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에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소재지는 종로구 세종로 1번지이다.

청와대 구본관 터 ▼

경무대(옛 본관터),천하제일 복지 ▼

★ 경무대

청와대의 이전 명칭이다.

 

청와대는 고려 숙종 때인 1104년에 완공된 남경 '이궁(離宮)'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궁은 조선 개국 후 태조가 경복궁을 창건하면서 후원(後園)으로 사용됐으나 일제시대에는 총독 관저, 미 군정시기에는 사령관 관사로 외인들에 의해 수난을 겪었다.

 

그러다 정부 수립 후 이승만이 '경무대(景武臺)'로 명명하고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무대는 경복궁(景福宮)의 '경'자와 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의 '무'자를 따온 것이다.

하지만 이 이름은 독재의 대명사처럼 인식되는 바람에 윤보선이 2공화국 대통령이 되면서 '청와대'로 개명했다.

춘추관

 

 

 

 

 

 

 

 

 

영빈관 앞에서 가이드 안내를 받고...▼

영빈관

 

 

 

 

 

연무관

 

 

 

청와대관람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경복궁

 

 

청와대 기념품(머그컵과 필기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