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마음을 담은 말과 웃는 얼굴의 강력한 힘

딸기라때 2018. 11. 12. 08:42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무슨 말을 할까?’보다

‘어떤 식으로 말을 전할까?’가 훨씬 더 중요하다.

매우 난폭하게 표현하자면, 말하는 내용 따위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다.

마음이 담긴 말로 표현하면 상대방에게도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말도 쉽게 들어준다.

그래서 말주변이 있느냐 없느냐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얼마나 마음을 담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

 

내가 웃는 얼굴을 보여 주면 불과 30초 만에

상대방도 웃어 준다는 데이터도 있다.

이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의 울프 샌드버그(Ulf Sandberg)가 실험으로 밝혀냈는데,

우리는 웃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불과 30초 만에 저절로 따라 웃는다고 한다.

웃는 얼굴의 감염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내가 웃으면서 30초만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따라 웃는다.

‘아, 상대방도 웃기 시작했구나’라고 느낀 후에 용건을 말하면

일단 단번에 거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나이토 요시히토,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일,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 기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