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남을 추켜세우며 듣기 좋은 말을 할 필요는 없다.
대화 상대에게 조언을 하거나 상대의 언행을 부정하는 대신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입 밖으로 꺼내 보면 그만이다.
예를 들어 상사라면 부하직원에게 “요즘 얼굴이 밝네!”라고 가벼운 말을 건네고,
SNS에 올라온 친구 사진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일처럼 간단하다.
거창한 말이나 행동은 아니지만 듣는 사람은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나 듣기 좋은 말을 하려고 고군분투하다가 성가신 존재로 각인되는 사례와는 대조적이다.
중요한 점은 그저 상대를 보는 데서 그치지 말고 ‘지켜 보고 있어요’라고 명확히 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마음이 상대에게 전해질 리 만무하다.
“머리 새로 했죠 ”, “못 보던 옷이네요”, “오늘은 신발 색이 다르네요”처럼 그저 ‘보고 말하기’를 반복하면 된다.
감상이나 평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 이오타 다쓰나리,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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