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좋은 글)자신과의 거리

딸기라때 2019. 8. 21. 10:32

"자신과의 거리"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 거리가 자기 자신과의 거리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고 있다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면의 자신은 자신만 알 수 있고

외면의 자신은 타인들만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늘 함께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하는 행동을 보고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들이 나의 외면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평가할 때 관대하고 타인을 평가할 땐 인색합니다.

타인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할 때 오히려 좋은 사람이 됩니다.

내 뒤통수에 앉은 먼지는 내가 볼 수 없어 깨끗한 줄 알고

남의 어깨에 앉은 티끌은 내가 볼수 있어 크게만 보입니다.

내가 내 허물을 볼수 없으므로

타인의 충고에 귀 기울리고 나도 완벽할 수 만은 없는 사람임으로

남의 허물을 내 잣대로 평가해 헐뜯지 말아야 합니다.


-유지나-


∼∼∼∼∼∼∼∼∼∼∼∼∼∼∼∼∼∼∼∼∼∼∼∼∼∼∼∼∼∼∼∼∼∼∼∼∼∼∼∼∼∼∼∼∼


더위가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