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코로나19 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딸기라때 2020. 3. 19. 16:17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에 인사드립니다.

유난히 춥지 않았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 기운이 만연합니다.

봄이 오면 설레기만 했던 과거와는 달리

황사와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시대,

환절기 질환을 걱정하는 세대를 맞게 된 것 같아 유감이 앞섭니다.



살면서 겁나고 불안한 일들도 많은데,

코로나 19 탓에 한결 더 불안한 요즈음입니다.


불안하다, 걱정된다...등등 이런 생각들만 안고 산다면

영원히 불안과 걱정 속에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불안도 내게서 비롯되는 것이고,

평안도 내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불안과 걱정보다는

마음의 평안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밝은 생각이 항상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우리모두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이길..

정말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올까?

온다면 언제쯤 올까?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로 고생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안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