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맛집 이야기

아내 김밥

딸기라때 2013. 10. 19. 20:51

휴일에 아내가 싸준 김밥입니다

 

요즘 김밥집 정말 많고 많죠?

 

그런 프랜차이즈보다는 화려함이 떨어지는 투박한 맛이지만 오랫만에 아내의 손맛을 볼수있었네요.

 

당근썰고 오이썰고 햄볶고 지단부치고 모든걸 직접해서 아내가 직접말고 썰어주었습니다.

 

지금은 흔한게 김밥이지만, 어린시절에는 일년에 두번 소풍과 운동회때만의 특권이었는데 말이죠!

 

김밥몇줄로 너무 팔불출을 떨었네요 그치만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