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기를 위한 제안1. 산책 놀이 놀이는 도파민적 놀이와 세로토닌적 놀이로 나뉜다고 했는데, 산책은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섞여있다. 적당한 속도로 걸으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풍경을 보는 것은 자극적이면서도 편안하다. 그리고 왼발과 오른발을 교대로 사용하는 양측성 운동이기 때문에 나쁜 기억을 소거하고, 좋은 기억을 강화하는 정보의 재처리 과정도 도울 수 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산책은 거의 완벽한 놀이다. 여기에 도파민적 요소를 더하고 싶다면 달리기로 옮겨가고, 세로토닌적 요소를 더하고 싶다면 사진 찍기를 해보자.2. 실내 놀이와 실외 놀이 집 밖에서 노는 걸 추천하지만 우리나라 기후상 늘 야외 놀이만 할 수는 없다.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기도 하고 미세먼지와 황사도 위협적이다. 이처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