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1874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일어나게 되어 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곡식을 수확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황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뭔가를 얻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것을 잃는 날도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도 있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 늘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라 여겼던 것이 나쁜 일로 귀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면 아직은 어린아이이지 성인이 아닙니다.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지켜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를 분별하는 것도 성..

슬럼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슬럼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어느 날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 급작스레 찾아온 이유 모를 무력감. 남녀노소 막론하고 살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쩌면 우리에게 쉬어가라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열심히 달릴 때는 보이지 않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재발견하는 기회의 선물일지도.. 삶이란 거친 파도를 항해하면서 우리는 때론 높은 풍랑과 거친 파도를 만나게 된다. 그럴 때 어떤 이는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좌절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오히려 원래 위치보다 높이 도약하기도 한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좋거나, 슬프거나, 힘들거나, 외롭거나........,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런 순간들을 견디어 낸다. 그럴 때 옆에서 항상 변함없이 날 지켜주고 손잡아주는 존재, 가족. 인생에 정답..

[긍정의 힘]잘못된 충성은 인생을 짓밟는다.

자신의 인격을 소득이나 이익보다 무가치하게 평가할 때 충성은 남용되며, 전통이라는 미명에 의해 제도나 관습 따위에 희생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어떤 경우라도 자기 자신에게 충성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직장이나 사엽에서 훨씬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뿐아니라 인생이 더욱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업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그가 아무리 높은 간부라할지라도 진정한 의미에서 그는 그 직위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충성의 남용은 자신을 파멸시키는 행위이다. 진정으로 존중해야 할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과 나쁜 것 : 사람의 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과 나쁜 것 : 사람의 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의견이 다른 상대방에게 인격모독의 막말을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 하지만, 매정한 말 한마디는 영혼을 관통한다!"는 스페인의 격언이 있습니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회복 될 수가 있지만, 매정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우화 입니다. 왕이 신뢰하는 신하 두명을 오라고 한뒤, 한 명에게는 세상 에서 가장 좋은 것을 다른 한 명 에게는 가장 나쁜 것을 찾아 오라고 했습니다. 두 신하는 세상을 돌아 다니며 찾아 헤맨 끝에 일년이 지난후 그것을 찾게 되었고 왕께 갖다 드렸습니다. 두 신하가 찾아온 좋은 것과 나쁜 것은 ..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어쩔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내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지우고 싶었던 길들은 멋지게 잘 지나온 길들이 되어 있겟지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더 힘든 날 이겨낼 힘이 될 거야

인생의 다음 단계

인생의 다음 단계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자신의 것이 된다. 무언가를 잃으면 끝이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곧 무언가를 잃는 것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세계, 완전히 새로운 세계, 전혀 다른 세계, 더 만족스러운 삶의 시작이 된다. 마시는 물과 흐르는 물은 그 성질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은 진실이다. 곧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인생의 변화가 올 때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들어가는 때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죽음이 아니라면 인생에서 끝은 없습니다. 다 잃었다 해도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성장의 시작입니다. 변화와 성장은 그저 되는 것 아닙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글_귀와 눈을 닫지 말고 관심을 표시하라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는데 자신을 치장하는 것에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 그의 일과였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왕은 매일 아침에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뽐내며 자기 모습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반면 백성들은 과다한 세금과 흉년으로 고통당하고 있었고 굶주림과 싸워야 했습니다. 왕은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과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한 한 신하가 왕이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몰래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은 평상시처럼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거울을 찾던 왕은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창문 밖,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왕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