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에 인사드립니다. 유난히 춥지 않았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 기운이 만연합니다. 봄이 오면 설레기만 했던 과거와는 달리 황사와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시대, 환절기 질환을 걱정하는 세대를 맞게 된 것 같아 유감이 앞섭니다. 살면서 겁나고 불안한 일들도 많은데..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0.03.19
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벌써 입춘(立春)이다. 24절기의 처음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지만 추위가 계속된다. 봄으로 들어서는 시기인데 왜 들 입(入)자가 아니라 설 립(立)자를 쓰는 걸까. 입춘이란 말은 중국 황제가 동쪽으로 나가 봄을 맞이하고 그 기운을 일으켜 제사 지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立’에는 ‘..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