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딸기라때 2016. 6. 30. 09:34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만 기억하며 지낼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같은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 머금을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다.

잘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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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해의 절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듯 합니다.

月말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