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아라
살아있는 것은 모두 행복 하리라...
출처 : 법정스님(산에는 꽃이피네) 중에서
'세상사는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비스 리딩북] 감사 표현에 인색하지 않기 (0) | 2016.11.23 |
---|---|
지혜로운 사람 (0) | 2016.11.18 |
여리박빙[如履薄氷] (0) | 2016.11.13 |
정면승부 보다는 측면승부.. (0) | 2016.11.12 |
힘들때 보면 행복해지는 글 (0) | 201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