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등산 취미

숨은벽을 넘어_영봉을 찾아서...(2편)

딸기라때 2012. 7. 9. 12:50

북한산 숨은벽_영봉 산행후기

(북한산 제17차 산행)

 

 

 

1. 언 제 : 2012년 7월08일(일요일)

2. 장 소 : 북한산 숨은벽,영봉

3. 누구와 : 나홀로

4. 날 씨 : 구름 많고 찌는듯한 무더운 날씨..

5. 코스 :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 34번 버스 - 효자비 - 국사당 - 밤골공원지킴터 - 밤골계곡 - 숨은벽능선 - 숨은벽계곡 - 대동샘 - 호랑이굴 - V안부 - 백운산장 - 하루재 삼거리 - 영봉(604M) - 육모정고개 - 육모정공원지킴터 - 120번 버스로 종점 도착 - 4호선 수유역 3번 출입구

6. 산행시간 : 약7.5Km/총 6시간(휴식 포함)

 

☞쉼터..

영봉 [靈峰 ]

 

높이는 해발 604m이며 행정구역상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속한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하루재를 거쳐 이 봉우리를 지나가면 우이능선과 이어진다. 암벽등반 명소인 인수봉을 가장 전면에서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로서 예전에 이 봉우리 곳곳에 북한산 등반 도중에 숨진 산악인들을 추모하는 비석들이 인수봉을 향하여 세워졌다. 영봉이라는 명칭은 이들 '산악인의 영혼의 안식처'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1980년대에 붙여졌다고 한다. 추모비들은 2008년 철거되고 도선사 부근의 무당골에 합동추모비가 세워졌다.

 

 

☞ 산행 발자취...

 

인수봉 곳곳에는 암벽타기를 즐기는 클라이머들이 보이고,

잠수함 바위를 오르는 클라이머들도 보입니다....▼

영봉(해발 604m) 정상  ▼

인수봉 우측 아래 숨은벽 능선과 파랑새 능선도 보입니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가까이 당겨보니.. 독일군 철모 처럼 생긴 바위가 인상적입니다.▼

정릉,용암문 방향 등에서 오르는 능선들도 보입니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향해서...▼

  왕관봉 넘어로 도봉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영봉에서 바라본 서울 우이동 시내 전경...▼

영봉 능선 헬기장...▼

육모정공원지킴터(1.3km)로 하산....▼

육모정고개로 오르내리는 나무계단...▼

육모정고개.....▼

 

육모정고개라는 이름의 유래는 육모정으로 넘어가는 고개라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사기막계곡 쪽에서 넘어오는 길에 있는 백마유격장 내에 정자 터가 있고 그 터에 육모정이라는 글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고한다.

"용덕사"...백발 노인께서 기도를 하고 내려오는 중....▼

  신검사 가는길...▼

육모정공원지킴터 도착...▼

오늘도 무사히 안전산행을 마치고.. 육모정공원지킴터....▼

산행 날머리인 육모정공원 지킴터를 지나 하산하는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구간...▼

약 6시간을 거쳐 육모정공원지킴터를 벗어나 오늘 산행을 마친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향해서 품 한번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