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현명한 사람은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딸기라때 2017. 4. 6. 22:56



현명한 사람은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비록 현재의 상황이 자신의 뜻에 맞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현실을 주도해 나갑니다.

그것은 바로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생사는 조급하게 서두른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하고 인내의 세월을 겪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자신의 뜻을 펼칠 시기가 다가옵니다.

그것이 기다릴 줄 아는 현명한 자세입니다.


반대로 행운이 다가와 모든 것이 잘 풀릴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행운이 왔다고 해서 자만하고 게으름을 피우면 나중에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됩니다.

행운이 다한 다음에도 아직 살아가야 할 삶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행운이 사라진 다음에 행복했던 시절 되돌아가고 싶다고 원해도 아무런 소용없는 일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조급한 성질대로 무슨 일이든 허둥지둥 서둘러서 해버립니다.

평생을 걸려도 완전히 끝낼 수 없는 것을 하루 동안에 다 해치우려고 합니다.

앞날의 성공만을 믿고 지금 해야 할 일이 아닌데도 손을 대고,한 발이라도 먼저 앞질러 가려고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무슨 일이든 서두르면 금방 끝나버리고 말 것입니다. 대충대충 서두르다 보면 금방 싫증이 나고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지식을 얻으려고 할 때에도 그러한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보다 정확한 지식을 몸에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살이란 운이 좋은 날보다 그렇지 않은 때가 훨씬 많습니다.


행동해야 할 때는 신속하게 행동하고, 즐거워해야 할 때는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때가 지난 다음이서서 인생살이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