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생각을 생각하는 인간

딸기라때 2017. 5. 12. 12:45

생각을 생각하는 인간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생각을 또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이다.
생각으로 짐승을 뛰어넘은 인류는 이제 인간을 뛰어넘는 생각으로
인간 이상의 신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넘어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생각이 자아를 넘고 땅을 넘고 또 넘어서 하늘로 우주로 넘어가는 것이다.
어디까지 갈 것인가? 끝없이 영원으로 갈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안 되는 것이 없다.
생각하는 것마다 반드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인간이 생각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키고
발견하고 발명하고 창의적인 세계를 끝없이 펼쳐 나가는 것이다.
끝없는 새로운 생각으로 도전하는 인간은 충분히 영웅이다.

신과 인간 사이에는 영웅이 있다.
​신의 세계는 무한 상상의 나라이다.
신의 무한 상상력을 인간 세상에 펼치는 영웅이야말로 이 시대의 신인 것이다.
생각하고 생각하는 인간은 한정 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불가능에 대한 무수한 도전으로 가능성을 열어 신의 세계를 침노한다.
그래서 신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노력으로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국은 불가능을 극복한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가난을 극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 죽음까지도 극복하려는,
그래서 모든 불가능을 점차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일로의 확장이고 신으로의 확장인 것이다.
생각은 결코 후퇴하지 않고 전진하고 확장할 것이다.

지금 생각하라!
그리고 또 생각하라!
생각하는 거기에 반드시 나아갈 길이 있다.
신은 모든 생각의 주인이다.
생각하는 자가 그 나라를 차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