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경청(傾聽)[마음을 얻는 지혜]

딸기라때 2018. 1. 7. 01:10

 

□. 경청(傾聽)[마음을 얻는 지혜]


1. 경청을 위한 준비.

가. 회의(업무회의, 토의, 토론회 등)

- 편견버리기 : 상대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웁니다.

- 끼어들지 않기 : 대화 도중에 끼어들어 자신의 말을 하려는 욕구를 절제합니다.

- 메모의 반응 : 회의 중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다른 사람이 발표할 때 적절하게 반응해주는 것은 경청에 도움이 됩니다.


나. 면담(개인 면담, 상담, 접대 등)

- 상대 인정하기 : 먼저 한 인격체로 상대를 인정해야 합니다.

- 탐색, 충고 않기 : 상대를 미리 탐색하거나 말하는 도중 충고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 따뜻한 반응 : 상대의 말에 반응하고 따뜻한 눈빛이나 온몸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합니다.

다. 대화(가족과의 대화, 친구, 동료와의 대화 등)

- 상대의 소중함 : 개인적인 관계를 떠나 한 인격체로 소중한 존재로 상대를 인정합니다.

- 감정 읽어내기 : 표면적인 말뿐 아니라 상대의 내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도록 노력합니다.

- 해석하지 않기 : 상대방의 말을 자기 식으로 이해하거나 편협하게 해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라. 스피치(강연, 대중강의, 설교 등)

- 고정관념 버리기 : 강사에 대한 고정관념은 경청을 방해하는 요인입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비웁니다.

- 인정하는 마음 :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 메모하며 듣기 : 적절한 반응과 함께 주요한 내용을 메모하며 듣습니다. 강사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표현으로 적절한 제스처도 중요합니다.

마. 기타

- 마음 비우기 : 대화하기 전에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 공감하며 듣기 : 상대방의 감정과 내면을 읽고 공감하도록 노력합니다.

- 적극 반응하기 : 소극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반응하며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합니다.


2. 경청(傾聽)하기

대화 중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메모해가며 경청하도록 노력합니다. 경청 워크북의 <메모>란에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세요.


3. 나의 경청(傾聽)지수는?

대화 후 자신의 경청태도에 대해 스스로 평가해 봅니다. 이때 경청을 위한 5가지 행동가이드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가. 공감을 준비하자

- 대화를 하기 전에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을 모두 비워내야 합니다. 나의 태도에 텅 빈 마음을 준비하였는지 생각해 보세요.

나. 상대를 인정하자

-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기존의 관계를 떠나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다. 말하기를 절제하자

-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먼저 이해한 후 이해 받아야 합니다.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였는지 생각해 보세요.

라. 겸손하게 이해하자.

- 교만하면 들을 수 없습니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하더라도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들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마. 온몸으로 응답하자

-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세요.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이세요. 나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4. 경청지수를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

- 마지막으로 오늘 경청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나 상대에 대해 알게 된 점이 있다면 기록해 봅시다. 또 더 나은 경청을 위해 내가 준비하거나 노력해야 할 것들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