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실천

딸기라때 2018. 9. 10. 15:16

 

당나라 시인 백낙천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조과 선사가 대답했습니다.

"나쁜 짓 하지 말고 선행을 하여라."

"그런 것쯤이야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입니다."

이에 조과 선사가 말했습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쉽게 알 수 있으나,

백 살 먹은 노인도 실천하기는 어렵다."

 

글. 전등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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