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
좋았던 날, 힘들었던 날, 모두 어제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것이다.
좋았던 날이거나 힘들었던 날이거나 과거에 서 있지 마라.
박광수 작가의 에세이,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중 한 페이지의 글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했던 날은 그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정열을 쏟아야 했습니다.
불행이 가득한 날은 그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지만,
그 아름다운 행복도, 어둡고 암울한 불행도 반드시 과거로 지나쳐 가기 마련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어제도 오늘도 아닌 바로 내일입니다.
------------------------------------
인생은 어느덧 지나간다.
그러니까 견딜만하다.
– A. 체이스 –
'세상사는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事成語]심유이병(心有二病) (0) | 2020.05.04 |
---|---|
[따뜻한 편지]다모클레스의 칼 (0) | 2020.05.03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桑楡之收<상유지수> (0) | 2020.04.26 |
따뜻한편지]어려웠던 시절의 마음가짐 (0) | 2020.04.23 |
(좋은 글)내가 살아보니까.. (0) | 202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