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독려할 수 있는 게 3가지

딸기라때 2013. 11. 6. 13:53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피드백을 줌으로써 독려할 수 있는 게 3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생김새, 즉 외모고요.

두번째는 하는 일, 즉 행동이고요.

마지막은 아이들이 어떤 사람인지, 다시 말하면 겉모습 아래 숨겨져 있는 내면의 인격을 말하는 것이죠.

 

외모나 행동을 칭찬하는 것도 모두 좋아요.

인격체로서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세번째 유형의 피드백과 균형을 이룬다면 말이죠.

다시 말하면, 아이들에게 외모가 깔끔해야 한다거나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해 주는 것도 중요해요.

그렇지만 당신이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며, 그들을 인격체로 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내면에 있는 인격이 좋은 사람이고,

스스로를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게 될 거예요.

 

당신이 아이들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고 어떤 행동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지 알려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 내부의 인격 자체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것을 납득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3가지 모두 당신이 제공해야 할 중요한 격려성 피드백입니다.

 

형편이 곤궁해지고 주위의 압박이 심해질 때 비로서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그때 그 사람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성격이에요.

아이들이 번듯한 일을 하도록 이끄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뚤어지지 않은 성격을 갖게 하는 것이에요.

바른 품성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특히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리처드 윌리엄스, '피드백 이야기' 중에서

- 출처 : 토네이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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