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 호
5678서울도시철도 專門資格 特講 會報 201311
5678SMRT Professional Qualification Study Club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mrtinfo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smrtkq
|
Contents
1. 소망의 글
2. 재테크 & 자기개발 특강자료
3. 동호회 소식 & 최신 자격정보 News
4. 전문자격스터디모임 조직도
|
|
1. 소망의 글
서로를 격려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장거리 달리기 경주에서 처음에는
선두에 있다가 나중에는 한 바퀴나 뒤쳐져 달리는 선수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처음에는 후미에서 있다가도 페이스 조절을 잘 해서 나중에 선두로 치고 나가는 선수도 있다.
인생은 그보다 훨씬 더 길고 힘든 길을 달리는 경주이다. 출발이 늦었다고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
시작은 미약했을지라도 최후에 웃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하라!
무언가 부정적으로 느껴질 때에는 발상을 전환하는 방법을 활용해 보자.
"지금은 어렵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좋아지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원하는 대로 변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고 자신을 북돋우자.
꿈을 품으라!!!
꿈은 누구나 꾼다! 꿈을 꾸는 것과 품는 것은 차이가 있다. 중요한 것은 꿈을 지속적으로 품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 위업을 달성한 사람들은 모두가 꿈을 집요하게 품어왔던 사람들이다.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꿈을 글로 써놓고, 그 꿈에서 눈을 떼지 말며 이룰 수 있는 자신을 떠 올려라! 또한 그 과정을 즐겨라!
마음의 온도 !!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마음의 온도는 체온과 다릅니다. 체온 곧 몸의 온도는 아주 가까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있지만, 마음의 온도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 끝까지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몸의 온도는 자신의 한 몸을 덥히는데 그치고 말지만, 마음의 온도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덥혀줍니다.
-나카야마 요우코《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중에서-
2. 재테크 & 자기개발 특강자료
◈ 특집연재시리즈2013 [100세 시대의 미래 비젼공유]
◆ 인생 2막3장 100세까지의 즐거운 노후를 대비하자!
현재 40대인 중년인 경우에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각종신약의 발견 바이오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의한 장수 시대의 진입, 바야흐로 인생 100세 시대의 삶을 영위하는 초 고령화 시대의 진입이 눈앞에 다가왔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영화 ‘버킷리스트’.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두 사나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실행해 가는 이야기다. 병원을 박차고 나온 그들은 그동안 꿈꾸었던 스카이다이빙과 카레이싱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등등을 하나씩 이루어간다.
영화처럼 대부분의 사람은 죽음이 임박해서, 혹은 건강을 잃고 나서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그러면서 진작 하지 않은 사실에 후회하고, 그것들이 너무나 쉽고 간단한 일이라는데 또 한 번 절망한다.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살면서 하지 않은 것들’이라고 영화는 말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라고 주문한다. 실행하라고 외친다.
◆ 노는 것도 계획이 필요하다!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 고등과학연구소는 한 가지 실험에 착수했다. 코넬대 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하고 싶은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내도록 했다. 그리고 15년 후, 연구팀은 학생들의 삶을 추적했다. 그 결과 삶의 목표를 진지하게 적어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던 집단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나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 불성실하게 답변한 사람들은 순탄치 못한 삶을 산 경우가 더 많았다.
목표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실험이다. 은퇴 후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내 생애 꼭 하고 싶은 일을 담은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만들 것을 권한다. 이유는 자명하다. 목표를 정하면 내 앞에 놓인 30년 이상의 세월을 알차게 보낼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작성하는 버킷리스트. 그 안에는 당연히 ‘해서 즐거운 일’들로 가득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일 하고 재미있는 일들로 채워야 한다.
김학수 한국노후생애전문가협회 강사는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실행에 옮길 때는 “바빠서 못했던 일,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일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 것이다”고 조언한다.
◆ 나이는 그냥 숫자이다 !
‘이 나이에 무슨 꿈을’이라며 뭉개고 있다면 그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80세의 할머니 패션모델이 있는가 하면 70대 중반의 할아버지 보디빌더도 있다. 요즈음 인기를 끌고 있는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 역시 유배생활 도중인 60세에 이 소설을 완성했다.
고교 영어교사에서 보디빌더가 된 서병갑(75) 씨. 그는 1995년 어느 날 대구에서 열린 전국보디빌딩대회를 본 후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다. 60대에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이후 12년 동안 40여 차례 수상했다. 그는 건강전도사를 자처하며 자원봉사활동으로 활기찬 노후를 즐기고 있다.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상남(65) 씨. 그는 공공기관에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어릴 적 그의 꿈은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남에게 설명하는 일이었다. 그가 자랐던 곳은 신라문화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경주였다.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그는 시간 나면 전국의 문화유산을 찾아다녔다. 정년퇴직 후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과정도 수료했다. 대구박물관의 각종 강좌에 참여한 것은 물론이다.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막상 문화유산해설사로 나서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그는 유적지에 놀러 온 대학생을 상대로 설명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었다. 지금은 지역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 꿈을 현실로 옮긴 경우다.
◆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자 !
“직장인들은 달리면서 생각한다, 그러나 은퇴하고부터는 생각한 후에 달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남들이 정해놓은 목표에 나를 맞추어 과속으로 쉴 새 없이 달렸지만, 이제는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내가 정한 속도로 달려가야 한다. 생각한 후 느리게 걷는 단계다.”
‘나는 치사하게 은퇴하고 싶다’의 저자 김형래는 말한다. 은퇴 후에는 내 마음의 목소리에 따라 목표를 정하고 그런 다음 출발하라고 권한다. 은퇴 후 자칫 무료함이 두려워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무엇 하나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낼 수 있음에 대한 경고다. 허비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버킷리스트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김성회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는 “은퇴 후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보다는 50대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은퇴는 사회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실의 시기일 수도 있지만 나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꿈을 실행으로 옮길 때에는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시작하면 도망가지 말며 실패의 연속이어도 기죽지 말기를 당부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목표를 정할 때는 구체적인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실행일까지 적는 것이 실천 동기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이든 좋다. 어른이 되어 포기해버린, 오랫동안 가슴속에서 발효된 꿈들을 하나씩 꺼내보자. 은퇴 후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불씨들이다. 한번 시작해보자.
◆ 실천사례 : "그림·농사·연주, 이젠 비전스쿨만 남아"2년 전 은퇴한 000씨 !
☞ 버킷리스트로 행복 찾아
1. 그림 그리기 2. 유기농 농사를 지어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기 3. 악기 연주를 배워 이웃에 봉사하기 4. 학생들에게 꿈과 능력을 심어주는 ‘비전스쿨’ 운영하기
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2년 전에 은퇴한 김00(64`서울시 중구)씨의 버킷리스트에는 어릴 적 꿈과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로 채워져 있다.
청도가 고향인 그는 초등학교 때 그림을 잘 그려 군대회 학교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형편이 어려워 화가의 꿈을 꺾었으나 은퇴를 하면서 바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데생을 마스터하고 지금은 수채화 공부를 하고 있다. “인터넷을 뒤져 좋은 풍경이 있으면 다운받아 그림을 그리노라면 무척 행복하고 즐겁다.”는 그는 “가능하면 전시회도 한번 해 볼 생각이다”고 했다.
두 번째 하고 싶은 일은 농사짓기다. 그는 2000년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농협에서 분양하는 팔공산 부근 구암마을에 텃밭을 일궜다. 농사를 위해 책과 인터넷을 뒤져가며 공부를 했다. 그가 자랑하는 것은 고구마 농사. 고구마라면 자신 있다고 했다. 2년 전에는 화원에 있는 330㎡(100여 평)의 밭에 각종 채소를 심어 이웃들과 나누어 먹고 있다. 미리 준비하고 공부해둔 것이다.
악기 연주는 앞으로 과제다. 퇴직하기 전 오카리나를 배워 졸업생들에게 ‘개똥벌레’로 축하연주를 할 만큼 정 씨는 악기 다루기에는 자신이 있다. 색소폰이나 기타를 배워 어렵고 답답한 이웃에게 환한 웃음을 줄 계획이라고 했다.
마지막 꿈인 ‘비전스쿨’은 교직에 있으면서 꿈이 없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꼭 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은퇴한 교사와 현직 교사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학습 코칭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한다.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면 지금 시작하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는 있지 않습니까? 그걸로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창업! 입종·입지,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
☞ 창업 지원 시니어비즈플라자'노크'
직장을 은퇴한 50~60세대의 창업이 크게 늘고 있다. 50대 자영업자수는 지난해 168만4천여 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30.1%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7.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생존율이 미미하다는 데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자영업은 자영업과 경쟁한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사업체의 평균 생존율이 1년 72.6%, 2년 56.5%, 3년 46.4%였다. 절반 이상의 신규 업체가 3년도 못 돼서 퇴출됐다.
창업은 자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근거 없는 자신감에 충만해 앞뒤 헤아리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창업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려면 업종과 입지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상권과 고객층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또 매출구조나 원가구조를 파악할 정도의 기본적인 회계지식은 필수다. 그럴듯한 말에 현혹되거나 프랜차이즈 본사를 너무 믿지 말고 현장을 발로 뛰어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돈이 적으면 적은 대로 시작해야 한다. 크고 멋지게 시작하고 싶어 무리수를 두다 보면 장사가 잘 안 될 경우 곧바로 위기가 닥친다. 특히 퇴직금을 모두 투자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만일 실패할 경우 50세가 넘으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떼돈을 벌 것이라는 착각도 버려야 한다. 편안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은 없다. 고생은 각오해야 한다.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시작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성공하려면 옛날을 잊고 밑바닥부터 출발해야 한다. 완전 다른 사람이 돼 있어야 한다.
◆ 창업상담 이곳에서 받아보세요 !
창업에 성공하려면 전문가와 상담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시니어비즈플라자는 40대 이상 시니어의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1인 창조기업과 40세 이상 일반적인 창업을 상담받을 수 있다. 대구 경북에는 수성구 지산동(053-784-8261), 칠곡군(054-973-9605) 두 곳이 있다.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 지원금과 사무실이 제공된다. 수성구 시니어비즈플라자의 경우 지난해 40개 기업에 사무실이 제공되었고 이 중 20개 기업에 대해서는 1년에 700만~8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을 받으려면 연 초에 신청을 하고 3월에 입주한다.
창업자를 위한 상담과 교육도 실시한다. 또 창업동아리들의 정기적인 모임과 워크숍을 열 경우 장소와 기본적인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정책정보 홈페이지(www.bizifo.go.kr)참조, 국번 없이 1357을 누르면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새로운 출발 자격증의 힘 !!!
☞ 나를 지켜주는 부적, 자격증…창업·재취업 자신감 '업(UP)'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창업이나 재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따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50대 자격증 취득자는 2만6천310명으로 5년 전인 2007년보다 73% 늘었다. 60세 이상도 지난 5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 50대가 가장 많이 딴 자격증은 한식 조리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였다. 60대는 조경기능사, 한식 조리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순이었다.
자격증은 발바닥에 붙은 밥풀과 같다. 안 떼어 내면 불편하고 떼어낸다 해도 그것으로 먹고살 수는 없다. 자격증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비록 장롱면허가 되더라도 자격증은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국어교사 자격증과 한식 조리사자격증을 딴 은퇴자 이명은(53) 씨는 “자격증은 은퇴자들에게 ‘명함’과 같은 존재다. 자신감을 주는 것은 물론 주눅 들지 않게 하는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은퇴 후 중심을 잡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은퇴자들이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 자격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수강생들이 20% 이상 증가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박00(54) 씨는 우연한 기회에 자격증과 마주하게 됐다. 지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중퇴한 채 일찌감치 취업을 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그는 5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게 됐다. 그리고 알게 됐다.
그동안 앞만 보고 일했으나 정작 자신의 노후는 준비된 게 없다는 것을.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폴리텍대 영주캠퍼스에 붙어 있던 ‘산업설비과가 평생직업을 보장합니다.’라는 현수막이었다. 박 씨는 학교에 입학했고 특수용접기능사 등 5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뒤 창업했다. 지금은 어엿한 건설업체 사장님이다.
김00(53) 씨. 그는 간호조무사 공부를 뒤늦게 시작해 지금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평소 간호사가 꿈이었던 그녀는 50이 넘어 1년 넘게 학원에서 공부를 해 자격증을 땄다. 자신의 나이와 경력을 활용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을 키워놓고 50이 되어서야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딸 같은 젊은이들과 공부할 수 있어 즐거웠고 또 이 나이에 취직이 가능해서 행복하다”며 시작이 반이라고 강조한다.
◆ 1년만 미친 듯이 매달려라 !
‘은퇴쇼크’의 저자 전도근은 말한다.
“대개의 구직자들은 원하는 직업이 있어도 막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나 관련 기관을 찾아가 방법을 확인하고,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을 찾는 지름길입니다.”
전씨는 머뭇거리지 말고 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직접 물으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1년만 열심히 하면 직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모(51) 씨. 그는 중소기업에서 일했으나 꿈은 레스토랑 조리사가 되는 것이었다. 은퇴 후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조리사 선배를 직접 만나 길을 물었다. 선배는 자격증과 실무 경험이 있고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 당장 그는 요리학원에 등록했고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뒤 식당에 취업해 잡일부터 시작해 현장경험을 쌓은 후 이력서를 제출했다. 조리사로 먼저 취업한 선배의 추천을 받아 지금은 꿈에 그리던 레스토랑 조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투자한 시간을 보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3개월, 10개월 동안 현장에서 경력 쌓기를 했다. 그가 조리사가 되기 위해 투자한 시간은 13개월이었다. 1년만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 미리 준비해도 좋다 !
보험회사에서 근무한 문모(59)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따 놓았던 공인중개사와 금융 관련 자격증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명퇴를 하고 나온 후 창업과 재취업 모두를 알아봤지만 이것 또한 만만치 않았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찾아간 상담사에게서 들은 답은 자격증을 이용해 창업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창업을 권한 상담사는 ‘성공하려면 옛날은 모두 잊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씨는 ‘내가 그렇게 어설프게 보이는가’ 하는 생각에 내심 불쾌했다. 그러다 우연히 은행에 다니는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는 ‘퇴직한 직장 선배들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는 것이 딱하다. 아직도 자신이 옛날의 아무개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실패를 하고도 큰소리를 치거나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일을 시작하니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지금도 자신을 아랫사람 다루듯 한다'며 불쾌해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문 씨는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창업 이전에 실무를 배워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 1년간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경험을 쌓은 뒤 창업했다.
창업을 한 문 씨는 현재 보험회사 경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집을 사러 오는 이들에게 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좋은 금융 상품을 추천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공인중개사가 된 것이다. 그는 오늘도 자신의 일에 성공의 의지를 불어넣고 있다.
자격증은 나를 지켜주는 우산이다. 당장 사용되지 않더라도 어느 날 불쑥 찾아오는 인생의 우요일(雨曜日)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보험 역할을 한다.
◆ 새로운 출발 소중한 친구! 친구 없는 노후 대비 '友테크' 하게나!!
"여보게 젊은이, 젊은이는 나처럼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지 않도록 하게. 나는 고집이 세고 내 주장이 강해 다른 사람의 조그만 허물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네. 친구에게도 마찬가지였지. 오히려 편하다는 이유로 더 쉽게 대했다네.
친구가 실수라도 하면 지적하고, 나와 생각이 다르면 꼭 한마디 해주고 넘어갔지.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일일이 따졌지. 그랬더니 모임에 내가 나간다고 하면 아예 안 나오는 이들도 있었다네. 심지어 나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만나기도 하더군. 참으로 치사해서 나도 뻗댔지. 너희들 아니면 만날 사람 없는 줄 아느냐며.
세월이 흘러 동창들의 연락은 점점 뜸해지고 그러는 사이 연락처도 바뀌고 먼저 떠나고 요즘은 참 외롭다네. 마누라의 잔소리는 늘어만 가고 이럴 때 부담 없이 웃으며 얘기할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네. 자식에게 아내에게 못하는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하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 내 투정을 받아 줄 수 있는 친구가 아주 절실한데 말이야.
젊은이! 미리 미리 친구를 만들게. 그리고 아낌없이 베풀게. 친구 없는 노후는 앙꼬 빠진 찐빵처럼 퍽퍽하고 자주 목이 멘다네." (70대 할아버지의 독백)
◆ 각종 통계는 말한다 !
영국 노팅엄 대학에서 1천700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친구 수와 행복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친구가 5명 이하인 사람들은 "지금 행복하다"는 응답이 40%에 불과했다. 친구 수가 6명이 넘자 행복을 느끼는 비율이 이보다 높았고, 10명에 이르러 ‘행복하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8년간 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사회적으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3.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격이 다른 모임을 5개 이상 가진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통계는 친구가 많으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믿고 의지할 친구 10명만 있다면 든든한 패를 쥐고 인생의 3막을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우(友)테크를 하라 !
대기업 임원직에서 물러난 55세의 김태욱 씨. 그는 지금까지 바쁘다는 이유로 동창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초 은퇴를 하고 나서 동창 모임에 총무를 자청했을 만큼 열성적이다. 그는 " 퇴직하고 보니 직장에서 맺어진 인간관계는 얄팍하고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일종의 배신감도 맛보았다. 그런데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가보니 거기에는 추억과 편안함과 따뜻함과 끈끈함이 모두 있었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덜고 친구를 더 많이 알기 위해 총무를 맡았다"고 말했다.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해 돈과 일 취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친구다. ‘우(友)테크’를 잘해야 하는 이유다. 우테크란 재(財)테크처럼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를 만들어 이를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으며 행복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기술이다.
전문가들은 우테크를 잘하려면 누군가 자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을 내밀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로 단정 짓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은퇴하면 뭐 먹고 살래’의 저자 유상오 씨는 은퇴자가 하지 말아야 할 ‘4척’을 말한다. '아는 척, 가진 척, 잘난 척, 있는 척'만 하지 않으면 인간관계에 기본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베풀기가 추가되면 금상첨화라고 한다.
◆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 !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조사(2010년)에 의하면 은퇴자들의 친구관계 만족도는 48%로, 비은퇴자의 73%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다. 의외의 결과다.
곽호순 정신과 전문의는 "친구관계는 부부관계와 같이 구속력이 없을 뿐 아니라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가 된다 해도 지킬 것은 지키고 꾸준히 관심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렵다."고 설명한다.
나이를 먹으면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띠기 때문에 상처를 주기 쉽다. 그리고 상처를 받기도 쉽다. 사회관계가 축소되다 보니 상대방의 뒷 담화나 옛날이야기에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어 신선함을 잃거나 지루해지는 것도 친구관계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인다.
교직에서 은퇴한 김모(66) 씨는 "어려운 일이 닥치면 친구에게 모든 걸 털어놓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이야기를 하면 소문만 무성해지고 오히려 자신의 약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친구라고 속내를 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한다. 친구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좋은 날, 슬픈 날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동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것이 친구인 것 같다고 말한다.
[출처]김순재 객원기자, 매일신문공식트위트@dgtwtmaeil01@msnet.co.kr, sjkimforce@naver.com
◈ 특집연재시리즈 [2014년 부동산 재테크 전망과 진단]
◆ 부동산이 심상치 않다!!!
2013년도 부동산 가격이 심상치 않다. 이미 수도권 지역 아파트는 2억 원 이상 폭락한 곳이 수두룩하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100여 채가 떨이 매물로 나오기도 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은행 창구에는 대출 상환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부동산 관련 광고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톱 탤런트들도 아파트 광고가 끊겨 울상이다. 부동산 불패를 외쳐왔던 보수·경제지들까지도 공포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미디어오늘은 최근 부동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폭락 시대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단 단장과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원,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등 부동산 전문가 4명을 연쇄 인터뷰했다. 이들은 모두 다른 관점과 해법을 갖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이미 고점을 찍었으며 장기 대세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일치된 전망을 내놓았다.
◆ 첫 번째 쟁점. 도대체 집값이 왜 떨어지는가?
김헌동 단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보금자리 주택을 쏟아내면서 투기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 단장의 주장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일단 보금자리 아파트가 결코 싸지 않으며 반값도 아니라는 반박이 있고 보금자리 주택은 집값 하락과 무관하며 오히려 집값이 한창 뛰던 무렵 보금자리 주택을 내놓았으면 투기 광풍을 부채질하는 결과가 됐을 거라는 반박도 있다.
선대인 부소장은 집값 하락은 집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한다. 가계소득 대비 집값이 2008년 말 기준으로 이미 6.26배인데 미국은 3.55배, 일본은 3.72배다. "빚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다 냈고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게 선 부소장의 주장이다. 선 부소장은 수도권 핵심 지역은 이미 2006년 말, 외곽 지역은 2008년 상반기에 고점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경 처장과 홍헌호 연구원은 보금자리 주택의 심리적 위축 효과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 모두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공급과잉의 일시적 효과라고 본다. 이미 대세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선대인 부소장과는 입장이 다르다. 이 처장은 "보금자리 주택은 로또 당첨이나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고 홍 연구원은 "보금자리 주택을 늘리는 건 좋지만 국민임대 주택을 줄이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 두 번째 쟁점. 부동산 거품 어떻게 꺼뜨릴 수 있나?
먼저 김 단장은 싼값에 대량 공급이 해법이라고 본다. "평당 3천만원짜리 아파트 옆에 1100만원짜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하면 3천만원짜리 아파트가 팔리겠느냐"는 이야기다. 김 단장은 공급 확대가 아니라 싼 아파트에 방점을 찍는다. 이 대통령이 공언한 것처럼 60만호까지는 아니라도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집값 거품을 빼고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금융규제가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고 본다. 담보인정비율 (LTV)과 부채상환비율(DTI)을 낮추라는 이야기다. 홍 연구원은 "금융규제는 비용도 안 들고 효과는 즉각적이면서 강도 조절이 쉽고 기득권 계층의 저항도 심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대출이 어려워지면 돈 없는 서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홍 연구원은 오히려 부자들이 LTV가 더 높다고 반박한다. 투기적 가수요를 잡는데 이보다 더 확실한 해법이 어디 있느냐는 이야기다.
이 처장은 일관되게 불로소득 환수를 주장해 왔다. 해법은 역시 부동산 보유세 강화다. 지금은 거의 유명무실하게 된 상태지만 노 전 대통령 시절보다 훨씬 높여야 한다는 게 이 처장의 주장이다. 누진세가 아니라 비례세로, 모든 집 가진 사람들에게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자는 이야기다. 이 처장은 집값은 시장에 맡겨두고 마음대로 사고팔게 하되 시세차익에 무거운 세금을 매기면 된다고 본다.
선 부소장은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도 집값은 떨어지게 돼 있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4단계 폭락론인데, 첫째, 집값이 너무 높아 추격매수가 고갈되고 있다. 둘째,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구전략이 시행되고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셋째, 2013년 본격적인 공급과잉 국면으로 들어선다. 넷째, 2014년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효과가 나타난다. 선 부소장은 짧으면 5년, 길면 10년 이상의 장기하락 국면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 세 번째 쟁점. 출구전략 시기는 언제?
진단이 다르니 해법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선 부소장은 수 억 원씩 빚을 내지 않아도 평생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입지조건 좋은 임대 아파트를 계속 늘려가는 게 진짜 해법이라고 본다. 그러나 홍 연구원은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공임대를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입장이다. 홍 연구원은 공공임대를 늘리기 보다는 집값을 끌어내려서 누구나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
김 단장은 공공은 영구임대, 민간은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건물을 짓기도 전에 돈부터 받는 선분양제가 아니라 다 짓고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하도록 하자는 이야기다. 김 단장의 표현에 따르면 지금은 잘 짓기 경쟁이 아니라 더 많이 광고하기 경쟁, 돈 땡기기 경쟁이다. 광고만 화려하게 하고 짓는 건 대충 짓게 된다. 김 단장은 후분양제가 건설회사들 폭리구조를 뿌리 뽑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본다.
이 처장은 토지임대부 건물분양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토지는 공공의 소유로 하고 건물만 소유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집값은 감가상각에 따라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집은 반의 반값에도 살 수 있다. 싸게 사서 10년, 20년 마음 편히 살라는 이야기다. 토지를 가진 사람은 토지를 점유하는 대가로 세금을 내고 토지가 없는 사람은 건물의 감가상각만 부담하면 된다.
해법은 모두 다르지만 네 명 모두 지금의 집값이 매우 비정상적이며 우리 국민들이 치르는 기회비용이 엄청나다는데 의견이 일치한다. 거품을 방치하거나 부풀릴게 아니라 더 늦기 전에 적극적으로 빼야 한다는데도 한 목소리를 낸다. 선 부소장은 "지금 당장 금리를 인상하고 가계부채를 줄여 나가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게 일본형 장기 불황을 막는 응급처방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 주식으로의 이동 가능성 ?
☞ 아시아지역의 자본 흐름은 부동산에서 이제 주식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HSBC는 14일 보고서에서 "아시아 각국 정부의 버블 방지 노력과 가계 구매 여력 감소 등에 따라 부동산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은 감소하는 반면 주식과 가계대출, 금 시장 등으로의 자본유입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 대해선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에서도 주식으로 자본이동이 이뤄지지 않은 예외적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HSBC는 인도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부동산가격은 현재도 상승 중에 있으나 같은 기간 한국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국가보다 한국이 먼저 부동산 투기붐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게 HSBC의 설명이다.
HSBC는 "최근 홍콩의 인지세 인상과 중국의 부동산부문 건전성 강조, 싱가포르의 부동산시장 억제 조치 발표 등 아시아 각국은 부동산 가격상승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어 부동산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면서 "반면 아시아지역의 주식시장 및 신용카드, 자동차 등의 가계대출시장, 금 시장 등으로의 자본유입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HSBC는 "반면 저금리 기조와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 등으로 아시아지역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울러 태국과 인도, 중국 등은 금 시장에 대한 자본유입도 증가할 전망이며, 가계주택담보대출시장에 대한 매력 감소로 은행들은 신용카드 및 자동차 등의 가계대출시장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도와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등의 주식 순매입액은 각각 86억달러와 21억달러, 20억달러, 10억달러, 4천180만달러 수준이다.(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 기자)
◆ 다시 부동산 법원경매 열풍?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서부지법 등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경매법정까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책 이후 내집장만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과 임대 투자에 나서는 사람까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소장은 “경매시장을 찾는 초보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시세 조사는 물론 부대비용과 명도기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10명중 1명은 경매로 집 샀다"…달라진 주택구입 풍속도 !
경매로 집을 사는 사람이 급증했다. 올해 1월 법원경매에서 낙찰된 전국 주택물량이 일반매매 시장에서 거래된 주택물량의 10%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올해 1월 경매에서 낙찰돼 주인을 찾은 전국 주택물건(아파트, 빌라 등 다세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수는 2796개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주택매매량 2만 7070개 대비 10.33%에 달하는 규모로 10명 중 1명은 경매로 집을 샀다는 얘기다.
이러한 비중은 금융위기 이전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던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2007년에는 매매량 86만7933개 대비 낙찰량 4만6355개로 5.34%, 2008년에는 89만3790개 대비 4만2085개로 4.71%, 2010년에는 79만9864개 대비 3만5568개로 4.45% 등이었다. 대부분 3~5% 범위 안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지난 1년 간 매매된 물건 수를 월별로 나눠 대조해본 결과도 올해 들어 오름세가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경매 낙찰된 주택물량 3만427개를 월별로 나눠 해당 기간 매매된 주택과 대조한 결과 매매물량 대비 낙찰물량 비율은 최고 9.49%, 최저 2.2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서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 1월 기준 강원도에서 매매된 주택은 모두 1644개였다. 같은 기간 경매시장에서는 199개가 낙찰됐다.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은 12.1%였다.
두번째로는 인천 소재 주택이 3220개 대비 382개로 11.86%를 기록했고 서울 소재 주택이 6091개 대비 394개로 6.74%를 기록해 세번째로 많았다. 경기 소재 주택이 1만3631개 대비 860개로 6.31%, 충북 소재 주택이 1584개 대비 78개로 4.92%, 경북 소재 주택이 3331개 대비 136개로 4.08% 순으로 나타났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이처럼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이 증가한 것은 매매량 감소와 함께 이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법원경매를 통해 주택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매가 대중화되면서 주택거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고 해석했다.
8.28 대책 발표 직후 70% 후반대에 머물던 수도권 소재 아파트 낙찰가율이 이달들어 80%를 넘어섰다. 특히 감정가 6억 원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를 넘어서면서 8.28대책에 따른 온기가 시장에 도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태인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법원 경매가 진행된 수도권 소재 아파트 881개를 일자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이달 첫 경매가 열린 2일 낙찰가율은 83.59%로 집계됐다.
수도권 소재 아파트경매 낙찰가율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된 지난 7월, 8월 각각 78.15%, 77.38%를 기록하며 80%을 벽을 허물지 못했다. 하지만 9월에 들어서 낙찰가율이 80%를 넘어선 것. 이에 대하여 업계에서는 8.28대책이 발표 직후에는 시장에 반영되기는 어려운 만큼 대책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난 9월 초부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도권 소재 아파트의 낙찰률도 올라 지난 2일 기준 낙찰률은 41.78%(146개 중 61개 낙찰)로 8.28대책 발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에 감정가 6억원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낙찰가율도 2일 기준 81.95%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태인 정대홍 팀장은 “8.28 대책으로 전세대란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시장에 나올 여건이 갖춰졌다”며, “경매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입찰 대상 아파트의 시세와 급매가, 주거 및 교통여건, 지역별 저감율, 경매 유찰기록 및 인근지역 낙찰사례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아파트 경매 온기 중대형으로 퍼진다! 최근 서울·수도권 낙찰가율 80%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법원경매가 진행된 아파트의 월간 평균 낙찰가율은 10월 21일 기준 82. 55%로 지난 2011년 4월(83.07%)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서울은 83.25%, 경기 82.4%며, 평균 응찰 경쟁률은 9월 10월 모두 7대1을 웃돌았다.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정동. 경매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빈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분당신도시 이매동의 아름마을 137㎡형(이하 전용면적)에 입찰자 18명 몰렸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5억7000만원)의 95% 수준인 5억4152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참여한 박모(52)씨는 “인기 있는 중소형도 아니고 중대형이라 5억원(87%)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146㎡형도 감정가(5억3000만원)의 95%에 육박하는 5억1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입찰 경쟁률은 16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 경매시장 온기가 중대형으로 퍼지고 있다. ‘찬밥’ 신세였던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경매에 사람이 몰리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물론 낙찰율(매물 대비 낙찰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
60주 이상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전셋값의 상승원인으로 2~3인 가구가 들어가 살 수 있는 중 소형 아파트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2~3인 가구비중은 47%에 이른다.
최근 몇 년간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직장인, 대학생, 신혼부부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보급에만 열을 올린 결과 4년 만에 공급과잉상태에 빠졌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1 ~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노년층 때문이다. 자녀를 결혼 시킨 노부부는 과거 형성된 자산을 상당부분 유지 하려고 한다. 소형주택의 수요 증가 보다는 중형, 중대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도시형 생활주택의 지나친 공급확대가 향 후 주택시장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생산인구 감소다 반드시 집값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며, 이구추세와 부동산가격 변수가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인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오히려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구만으로 집값추이를 설명하거나 예측하기에는 역부족이다.
◆ 세금 감면에 관심 커져 !
그동안 중대형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중대형 가운데에서도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6억원 이하 물건이나 85~135㎡ 이하 중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옥션 조사에 따르면 10월 서울·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낙찰가 6억원 이하)의 평균 낙찰가율은 79.4%다. 한 달 새 2.8%포인트 올라 85㎡ 이하 중소형의 증가율 1.8%포인트보다 상승폭이 컸다.
경매시장에서 중대형 인기가 오르는 데는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다. 8·28 전·월세 대책 이후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그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중대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중대형 아파트값(9월 말 기준)은 2008년 3.3㎡당 1545만원에서 5년 만에 16% 하락해 1308만원 선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중소형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지만 중대형은 크게 떨어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서울 수도권 경매 낙찰률]
중소형과 중대형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이유다. 서울·수도권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값 차이는 지난달 말 현재 3.3㎡당 277만원으로 2008년 476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여윳돈을 조금 보태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실수요가 경매시장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 종료가 다가온 것도 영향을 미친다. 연말까지 6억원 이하 주택(1가구 1주택자 보유)을 사면 5년간 양도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서울ㆍ수도권 6억원 이하 중대형의 이달 낙찰율은 6억원 초과 중대형보다 10%포인트 높은 45.1%다.
낙찰가율도 6억원 이하가 2%포인트 높다. 강 대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입찰 과정에서 해당 물건의 주인이 1가구 1주택자인지 확인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며 “이런 물건은 같은 크기, 같은 단지라도 경쟁률이나 낙찰가율이 더 높다”고 말했다.
낙찰가율이 오르면서 고가 낙찰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매 브로커가 고가 낙찰을 유도하는 경우가 잦아 유의해야 한다. 감정가는 경매에 나오기 3~6개월 전에 정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현재 시세를 확인하고 입찰에 나서야 한다. 그동안 가격이 떨어져 감정가격이 시세보다 비쌀 수 있다.
홍석민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장은 “가격이 싸더라도 중대형은 아직까지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아 실수요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대형의 굴욕… '중소형'이 평당 660만원 더 비싸!!
'래미안 대치 청실' 등 분양가 소형 10%이상 비싸…주거트랜드 변화 가격역전 심화!
무주택자 김모씨(45)는 최근 내집마련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그렇다고 중대형 아파트를 살 생각은 없다. 세 식구가 살기에는 중소형도 충분한데다 재산세 등 세금부담 측면에서도 유리해서다. 그는 "요새는 중소형도 베란다 확장 등을 통해 넓게 나오는 편이어서 굳이 중대형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세금측면이나 향후 거래 등을 위해서도 중소형이 유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
부동산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 트랜드가 급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중대형보다 더 비싼 이른바 '분양가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분양가 역전현상이 나타나는 등 '중소형 프리미엄'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 작을수록 비싼 시장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약을 마친 '래미안 대치 청실'의 3.3㎡당 평균 분양가격(1단지 기준)이 59.99㎡의 경우 4593만원인데 반해 94.49㎡는 3935만원에 그쳤다. 무려 16%(658만원) 이상 소형 아파트가 비싼 셈이다. 84.97㎡도 4223만원으로, 94.49㎡보다 7%(287만원) 이상 높았다.
특히 59.99㎡는 중대형 타입 중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높았던 93.18㎡(4500만원)보다도 약 100만원 정도 비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59.99㎡는 도곡동과 대치동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데다, 층과 향 등 입지가 우수하고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14가구가 공급된 59.99㎡의 경쟁률은 47.3대 1을 기록, 114.14㎡(58.7대 1)과 함께 치열했다.
지난달 청약을 마친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도 중소형이 중대형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1.75~52.28㎡이 2300만~2400만원대였다.
이에 반해 69.51㎡와 82.32㎡는 2200만원대, 116.54㎡와 117.77㎡는 2000만~2100만원대였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높았던 타입은 52.28㎡로 2416만원, 가장 낮았던 타입은 116.54㎡로 2056만원으로 17%(360만원) 넘게 차이가 났다.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한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59.88㎡가 25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72.52㎡ 2416만원 △84.96㎡ 2340만원 △129.34㎡ 2075만원 △148.8㎡ 1983만원 등으로 전용면적이 작을수록 오히려 비쌌다. 소형(59.88㎡)과 대형(148.8㎡)간 가격 차이는 30%(595만원)가 넘었다.
이같은 '분양가 역전현상'은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례로 대한주택보증이 처음으로 시행을 맡고 한신공영이 시공한 대구 시지 '한신휴플러스'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84.71㎡의 경우 931만원으로 134.27㎡(795만원)보다 140만원 가량 높았다.
◇ 주거 트랜드 변화로 역전현상 지속
이처럼 중소형과 중대형간 분양가 역전현상이 심화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거 트랜드 변화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시장의 수요가 중소형에 쏠리면서 프리미엄(가치)도 덩달아 뛰고 있다는 것.
신평면 발달로 중소형 아파트의 공간이 넓어진 점도 수요 증가를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반해 중대형은 수요 감소와 미분양 증가 등으로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분양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거 트랜드가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빠르게 변화면서 중소형의 프리미엄(가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역적 편차는 있겠지만 부동산 경기침체와 가구변화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분양가격 역전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부담과 임대·매매 등 주택거래 측면에서도 중소형이 유리하다는 점도 분양가 역전현상에 한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 들어 경매시장에서 감정가의 90% 이상에서 낙찰된 아파트는 주로 85㎡ 이하의 중소형이 대부분이었다. 85㎡ 이상 중대형의 경우 정부의 근로자서민대출 등 부동산 금융정책에서 배제돼 자금조달측면에서도 불리하다.
대형건설업체 한 임원은 "기본 공사비가 중대형보다는 골조 등이 더 많이 들어가는 중소형이 높다"며 "따라서 최근처럼 중대형의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는 중소형의 분양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부동산이 살아나면 국내의 미래투자 유망지역은 어디?
“올 9월부터 전국 부동산시장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부동산 현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의 소견으로서는 8.28 부동산대책과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의 흐름으로 볼때 이제 막 부동산이 살아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회복의 열쇠는 당정에서 쥐고 있다. 모든 여건은 다 갖추어져 있는데 각종 부동산 현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정치적인 결단만이 남아있으며, 과거 우리나라 부동산경기의 사이클을 보면 6.29 민주화선언, IMF 등 위기를 맞아도 정치, 정책적인 결단으로 경기부양책을 쓰면 부동산이 반드시 살아나곤 했다.
[주요 부동산 관련법안]
이번 부동산경기 회복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결국에는 각종 부동산 현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여 2016년 정도까지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엔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움직임을 달리하기 때문에 부동산 내부를 속속들이 훤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부동산의 미래가 보인다.
부동산이든 뭐든 항상 어떤 특정, 특수지역만 한없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과하면 체하고, 배가 고프면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 것이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인생살이가 아닌가 한다.
이명박정부가 출범하자 우리는 종전에 서울.수도권 부동산만 존재한다고 하여 이들 지역만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의외로 지방 대세를 맞아 그동안 지극히 소외된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과 세종시, 혁신도시가 전국 부동산시장의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이 지방 선두주자 부산.경남도 한 5년 정도 상승세를 타니 2011년도엔 그만 정점을 치고 조정에 들어가고 말았다. 2011년도에 지방선두주자가 정점을 치니 그 틈을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이 메워 현재 이들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 등이 올해 들어와서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부동산시장의 판세를 보면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과 혁신도시 등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2007~2008년도에 정점을 치고 5년간 충분한 조정을 거친 서울.수도권이 달리고 있다.
서울.수도권 부동산이라도 다 상승세를 타는 것이 아니라 낙폭과대 부동산이 상승 탄력을 받는 등 개별적으로 움직임을 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서는 각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에 대한 세세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은 2011년도에 정점을 쳐 그동안 충분한 조정 기간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곧 부동산경기가 상승세를 타더라도 이들 지역은 크게 부상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은 지역별에 대한 분석이고 평형별로 볼 때는 지난 5년 즉 2008~2012년까지 소형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친 낙폭이 큰 중대형아파트가 반등하지 않을까 한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에서 대세 상승이 끝나면 정점 대비 반 토막이 난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수도권 중대형이 반 토막이 날 지경에 이르렀다.
“집에 투자하면 그래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다.”라는 과거 고정 관념을 깬 채 수도권 중대형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혹독한 시련을 안겨다 주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이제부터는 집을 매수할 때는 심사숙고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자칫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겠다. 하긴 반 토막이 날거라고 투자한 사람들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때를 잘못 만나거나 운수가 없어서 정도로 생각해야지 너무 깊게 고민하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이제 이러한 낙폭이 심한 중대형아파트도 조심스럽게 반등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전망해 본다. 요약하자면 서울.수도권 부동산과 지방의 선두주자 부산.경남 등이 대세 상승할 때 가장 소외된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이 가장 크게 비상할 것으로 보이며 그 뒤를 지난 5년동안 낙폭이 심한 서울.수도권 중대형아파트가 메워주고 2011년도에 정점을 친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 등은 이제 1~2년 정도 조정을 거쳤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더 조정을 거쳐야하지 않을까 한다.
결국에는 부동산도 인생살이처럼 과하면 휴식을 취해야 하고 즉 조정에 들어가야 하고 침체되어 시련을 거치면 다시 오뚝이 인생처럼 일어설 것으로 본다. 복잡다단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처럼 부동산시장도 복잡다단하게 돌아간다. 지방선두주자 대구.경북.광주 등과 혁신도시 그리고 낙폭이 심한 수도권 유망지 중대형아파트를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재태크 암흑기의 수퍼리치들의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
국내외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것으로 전망하고 한발 앞서 금융투자에 나서는 분위기이자. 자산포트폴리오를 살펴본 결과 금융자산비중 55.3%, 부동산 25.7%로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자산50억이상의 수퍼리치들의 특징은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상가 투자에 적극나서는 중이다. 예금금리보다 수익률(4~5)이 두배 높으며, 싼값에 매입하려고 경매 시장에도 참여하고, 사모펀드를 통하여 해외부동산에 간접투자 하기도 한다.
◆ 수도권 최신 관심지 인천경제자유구역 꿈틀대고 있는 송도·청라 ?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을 맞은 송도·청라·영종지구. 이들 지역 부동산시장이 요즘 심상찮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웃돈)이 붙기 시작했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집값도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영종지구는 미입주 아파트 물량이 많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조건 팔자’ 분위기가 많이 사그라진 것만으로도 다행스럽다는 반응이다.
인천 송도·청라·영종신도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지구로 지정된 것은 2003년 8월 11일.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부동산시장은 들썩였다. 땅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아파트값도 분양과 동시에 상승세를 탔다. 덩달아 분양가도 천정부지로 솟아올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시세 변화]
2003년 첫 분양 당시 3.3㎡당 680만원이었던 분양가는 2006년 1400만원대, 2007년에는 1700만~18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고분양가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 주상복합단지 ‘송도 더 프라우’는 최고 48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선이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값은 2005년 3.3㎡당 1042만원에서 2007년 1721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들의 투자가 끊기면서 부동산시장은 침체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10년에는 1379만원,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25일 기준 1213만원까지 내렸다.
지난해 6월 분양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형은 현재 분양가보다 3000만~4000만원가량 오른 4억3000만~4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입주와 한진그룹 메디컬조성 계획발표 등 각종 개발호재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송도동 A공인 관계자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입주와 한진그룹의 메디컬 조성 계획 발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대폭 증가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침체의 골이 여전히 깊은 곳은 영종하늘도시이다. 전용 84㎡짜리 아파트 매매가격은 분양가(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낮은 선에서 형성돼 있다. 중대형인데도 전세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아파트도 수두룩하다.
인천 서구 연희동 경서·원창동 일대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개발전의 인근 연희동의 2005년 3.3㎡당 552만 원 선에 머물렀던 아파트값이 2008년 828만원까지 올랐으나 그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주택시장에 훈풍이 가장 많이 불고 있는 곳은 청라국제도시다. 이지역의 경서동 아파트 시세는 현재 3.3㎡당 1002만 원 선이다. 이곳의 아파트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값은 2011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됐다. 치솟는 서울지역 전셋값을 견디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청라지구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영종하늘도시와 함께 '유령도시'로 불렸던 청라국제도시가 활기를 찾고 있다. 대형마트가 잇따라 개점하고 청라IC가 6월 개통된 데 이어 청라~서울 강서 간선급행버스(BRT)가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지역 전세난도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청라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청라IC를 거치면 서울 서북부지역까지 승용차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꿈틀대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전경]
수요가 늘면 집값도 당연히 오르기 마련이다. 청라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전용 85㎡형 시세는 3억4000만~3억7000만대로 올해 초보다 2000만~3000만원 뛰었다. 인근 청라호반공인 관계자는 “지난 추석 이후 빈집이 거의 사라지면서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세에 있다”며 “시세보다 싼 급매물은 이제 더 이상 찾기 어렵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롯데마트 청라점과 올 8월 오픈한 홈플러스 청라점 주변 상권은 차량과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왕복 2차선 도로는 주차된 차량으로 비좁았고 식당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고층빌딩부터 아파트상가까지 불 꺼진 점포도 없었다.
[상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용]
10월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청라를 포함한 서구의 전셋값은 지난해 12월보다 10.8% 올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9개 구·군에서 가장 높았다.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청라 인구가 송도국제도시 인구를 앞지르기도 했다.
로봇랜드 착공, 청라 IHP(인천 하이테크 파크) 착공예정, 청라역 개통(12월) 2016년 신세계복합쇼핑몰 개점 등 호재가 충분한데다 지지부진했던 청라 국제업무타운, 시티타워 복합시설, 제3연륙교(영종~청라),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청라 유도고속차량(GRT, 일종의 궤도버스로 '자기유도차량'이라고도 한다. 버스와 전철의 장점을 취한 차량)등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면 청라는 한층 발전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 동호회운영진과 자문위원단의 최종결론
직장인이 선택하기 쉬운 주택의 구입 방법은 법원경매를 잘 활용한다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되며, 부동산 침체기의 투자수익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투자는 포트폴리오 투자이다. 부동산정책의 매우 큰 변화가 없는 한 지난해와 대동소이한 소극적인 투자를 견지하여야 한다.
부동산도 인생살이처럼 과하면 휴식을 취해야 하고 즉 조정에 들어가야 하고 침체되어 시련을 거치면 다시 오뚝이 인생처럼 일어설 것으로 본다. 부동산 가격상승이 단순한 인구변화 및 1~2인가구의 증가요인만이 아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종합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인구가 고령화 돼도 부동산 가격 하락없다”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와 정부 부동산의 정책들의 변화에 변수 등이 있지만, 경제적인 침체와 저금리 시대의 지속 및 생산인구의 감소 핵가족화 고령화 사회가 지속된다면 특히 수도권은 대형보다는 중소형이 향후 10여 년 간은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및 상권 등 입지조건이 양호한 강남은 계속 우월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상대적으로 교통의 확충 등으로 좋아지는 신분당선 라인과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통근이 가능한 지역은 앞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급행 도시철도의 신설 BRT,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향후 개통될 GTX를 지나는 신도시와 최근 신교통(BRT), 수도권 광역전철 등의 개통으로 교통이 개선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들도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을 것 같다.
부동산 임대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직장인의 투자순위도 조정하여 꾸준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형 수익형 임대 및 상가부동산 등에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와 초 고령화 사회의 조기진입 등을 대비하여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더욱 보수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이고도 종합적인 투자안목을 키우고, 부동산 투자 대상 물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임장활동의 강화와 분산투자 등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출처]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조인스랜드] 최현주 기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이주호(2013.10) 다음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이재윤 기자(2013.11.12),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매일경제&mk.co.kr, [매경이코노미] 김헌주 기자 dongang@mk.co.kr,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인터넷한국일보] 이환직 기자, slamhj@hk.co.kr, [Copyrightⓒsmrt.co.kr ‘5678도시철도전문자격스터디모임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 동호회 소식 및 최신 자격정보 News
▶ 2013 동호회 주요실적 SMRT 소통채널 사내동호회 게시판 활용
☞ 2012년 12월 이후 실적 스토리 형식으로 작성 게시완료(9월 까지)
월별세부실적 및 결산보고 내용은 11월 이후 동호회 게시판에 게시예정.
▶ 자격기본법 개정시행(2013. 10. 6)으로 유망자격 발굴 확대시행 및 국가공인 지속추진(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민간자격 확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 현재 13종목 등록완료 후, 50여개로 추가 확대 시행 후 등록 국가공인자 격증 지속적인 신청 예정
☞ 빌딩관리사, 심리상담사, 브랜드관리사, 재무관리사, 아동심리상담사, 예절 지도사, 웃음지도사, 건물시설관리사, 저작권관리사 등 13종목 등록 완료.
(자격검색사이트 큐-넷에서 등록민간자격 현재 13종목 검색가능)
▶ 동호회 운영(임원)진 협회의 전문자격증 실무전문 교수(강사)요원으로 활용
☞ 각종 커리큘럼에 참여, 실무 강사진으로 00명 운영 (심영식 외 2명)
▶ 제휴협회 자격정보뉴스지 정기발간 대비 시민기자단 편집위원 계속 활동 중 (2011년 위촉 이후 계속 활동 중)
☞ 운영․임원진 6명(주종광, 김한용, 임명희, 심영식, 허성출, 정진호(ENG))
사내동호회보 편집 및 자격뉴스 작성 게시 후, 전 회원 메일전송 예정
▶ 협회 평생교육사 실습기관 이화여자대학교와 MOU 체결
☞ 협회 부설 「평생교육원」, 위탁교육 ---> 완료 후 취업가능.
▶ 제휴협회 조경전문가 양성과정(기능사/기사) 취득 대비 SMRT사내동호회
특별반 개설 운영 안내
☞ 20명 이상 등록 완료시 운영예정(2014년 1회~2회 전원 취득 목표)
'세상사는 이야기 >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량 역세권 아파트 찾는 법 (0) | 2016.03.11 |
---|---|
부동산 뉴스 읽는 법 (0) | 2016.03.10 |
2016년 집값은 무엇으로 움직이나? (0) | 2016.03.09 |
습관이 부자와 빈자를 결정한다 (0) | 2015.12.18 |
부동산 투자의 불변의 법칙 (0) | 201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