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말 한마디의 가격

딸기라때 2014. 11. 4. 09:30

말 한마디의 가격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Coffee! 7 Euro.

Coffee Please! 4.25 Euro.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커피 - 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

커피주세요 - 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 ? 라고

예의 바르고 상냥하게 주문하는 손님은

‘2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 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카페에서는 말 한 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 한성은(인제 실버홈원장/좋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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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모 커피점에서

위의 모습과 같이 이벤트를 한다더군요...

 

좋은 것은 많이 따라할수록 좋지 않을까요?

 

- 나의 인격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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