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는 것이다.

딸기라때 2015. 7. 8. 18:56

 

한 소녀가 산수 숙제를 하다가 어려운 문제가 나오자

그 마을에서 가장 똑똑한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숙제에 관한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물었고,

할아버지는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었다.

 

집으로 돌아간 아이는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말했다.

아이의 엄마는 뒤늦게 그 할아버지가 아인슈타인인 걸 알고

찾아가 아이가 무례했음을 사과하였다.

또, 친절히 지도해 준 것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아이에게서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움에는 경계가 없다.

나이가 어려도, 배움이 짧아도, 직업이 보잘 것 없어도,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는 것이다.

 

누구의 말이든 흘려 듣지 않고 귀담아 듣는 배움의 자세.

내 아이에게 그런 배움의 자세를 먼저 가르친다면,

내 아이가 이 시대의 아인슈타인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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