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선술집에 걸려 있는 글 ☞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 좋은글 중에서 =∼
'세상사는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0) | 2015.07.20 |
---|---|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는 것이다. (0) | 2015.07.08 |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면서... (0) | 2015.07.01 |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0) | 2015.07.01 |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지혜 (0) | 201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