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말을 살펴라
혼자 있을 때 "마음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감사함, 아쉬움, 분노, 답답함, 희망, 두려움, 연민, 원망, 회한, 다짐, 기다림, 용기 등등 한마디로 생각이 복잡하군요. 이럴때는 좋은 책과 글 & 떠오르는 말씀들로 마음의 흐름이 잔잔한 강물이 되도록 노력할일입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자신과 이웃과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지요. 평생 노력할 일입니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 입의 말을 살펴 "多言"을 경계할 일입니다. 때론 겸손을 가장한 자기 자랑하듯 대화를 독점하고 있지는 않는지~ 지나친 자기연민으로 자신의 고민만 늘어 놓아 대화의 자리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는지~ 지나친 자신감으로 세상을 하찮게 보고 타인의 작은 성공을 비하한적은 없는지~ 또 너무 타인의 삶에 무관심해서 이웃의 간절한 바램과 아픔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마디의 말에서 사람의 인격과 삶의 흔적들을 전부 다 미루어 알수 있는 나이가 되고보니 두고 두고 곁에 둘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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