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 세상을 말하다] 冠狀<관상> “관(冠)이 향그러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노천명, 사슴) “가시 돋친 그러나 눈부신 장미의 관입니다.”(김남조, 사랑합니다) 머리에 얹힌 관(冠)은 시인의 단골 소재다. 한자 관은 민갓머리 멱(冖)과 으뜸 원(元), 마디 촌(寸)으로 이뤄진 회의자(會意字)다. 멱(冖)은 여기서 ..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20.02.29
(좋은 글)우리 인생은 각자 다르고 다양합니다. "우리 인생은 각자 다르고 다양합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 중에 같은 얼굴이 없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하나씩 뜯어보면 제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들이 모여서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