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 세상을 말하다] 桑楡之收<상유지수> 중국 역사에서는 강대했던 한(漢) 제국마저 반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왕조가 둘로 나뉘었다. 후한(後漢)의 창업 군주 유수(劉秀)는 28인의 장수가 도왔다. 황제의 오른팔 풍이(馮異)는 남들이 공을 다툴 때마다 늘 한 발 빠져 나무 옆에 서 있었다 하여 ‘대수장군(大樹將軍)’으로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