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벌써 입춘(立春)이다. 24절기의 처음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지만 추위가 계속된다. 봄으로 들어서는 시기인데 왜 들 입(入)자가 아니라 설 립(立)자를 쓰는 걸까. 입춘이란 말은 중국 황제가 동쪽으로 나가 봄을 맞이하고 그 기운을 일으켜 제사 지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立’에는 ‘..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