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왕과 강태공 주나라 문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그날따라 한 마리의 짐승도 못 잡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실망한 문왕이 강가를 지나가는데 웬 노인이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문왕이 노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낚시를 즐겨 하시나 봅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일을 함에 있어 군자는 뜻..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