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뜨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 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 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