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6년 5월13일(금요일)
2. 날씨 : 맑고,더운날씨..
3. 산행장소 : 북한산 숨은벽 능선,백운대
4. 코스 : 국사당 - 밤골공원 - 밤골계곡 - 밤골 갈림길 - 해골바위 - 숨은벽능선 - 인수봉 우회 - 위문 - 백운대 정상 - 북한산성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타
5. 산행시간 : 09:50 ~ 16:50분(약 7시간 30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6. 산행후기
*들머리 : 밤골공원 탐방지원센타
*날머리 : 백운대 정상을 오르고 북한산성국립공원 탐방지원센타 하산
5월13일 금요일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걷기에 좋았습니다. 야간 퇴근 후 조금 늦게 사무실에서 나서 불광역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효자비에서 내리니 오전 10시 가까이 되었다. 여기에서 숨은벽으로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솔길로 천천히 산행하기 좋습니다.
이날 산행은 효자비 - 숨은벽 - 백운대 정상 - 북한산성 국립공원 탐방센타로 하였습니다.
숨은벽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대부분 밤골이나 사기막골에서 시작하는데 저는 효자비에서 오르는 길을 좋아합니다. 주변에 계곡이 흘러 시원하고 한적하기 때문이죠... 약 30분 정도 걸으면 밤골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과 만나고 숨은벽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여 땀 좀 흘리며 가야 됩니다.
그러나 숨은벽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야! 멋지다. 장관이다"라는 탄성을 지르게 되어 힘들게 올라온 보상을 한꺼번에 받습니다. 평일이라 그다지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고 나 혼자 힐링하면서 산행하기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숨은벽 능선은 굵고 짧게 짜릿하네요. 중간 중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아찔한 구간도 있지만... 이것이 숨은벽 능선을 오르는 백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1편은 숨은벽 능선을 오르고)
밤골공원 탐방센타에서 인증샷
출발
밤골계곡
나뭇가지 사이로 비춰진 숨은벽
숨은벽 전망대
545봉(영장봉)
오늘은 숨은벽의 시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멀리서 구파발이 조망되고
해골바위
545봉 사이로 오봉능선
오봉을 가까이 당겨봤습니다..
도봉산 신선대 일대
숨은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숨은벽 능선
숨은벽을 가까이 하고
파랑새 바위
숨은벽의 기암 바위들...
올랐던 능선들...
멀리서 수락산... 그리고 도봉차량기지 조망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돌탑을 쌓고 안전산행 기원 그리고 소원성취...ㅋㅋ
셀카봉 인증샷
휴식을 취하고
인수봉 사면 숨은벽 능선 아래 협곡을 지나야 백운대를 오를 수 있다.
1편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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