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좋은 글)마음의 평안

딸기라때 2018. 8. 20. 21:17

 

마음의 평안

 

한 젊은 청년이 인생을 충실히 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가장 먼저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했으며,

'풍족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명예로운 삶'을 위해 정의롭고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남다르게 노력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청년은

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듯한 느낌에 항상 걱정과 불안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충실한 삶을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훌륭히 실행하고 있는데 여전히 뭔가 부족합니다.

저에게 빠진 것이 무엇인가요?"

 

스승은 청년의 버킷리스트를 보고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일리가 있는 계획이네.

그런데 자네는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네.

그것이 없을 때 이런 것 들은 오히려

큰 고통이 될 걸세."

 

그리고 스승은 청년의 리스트 맨 윗줄에

한 줄을 더 적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평안' 이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재물과 성공적인 삶을 살아도

쉽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풍족한 혜택으로 편안하게 살면서도

불행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폭염과 무더위로 고생했던 날이 며칠 전인데...

시간에 흐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제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살만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계획 세우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