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梅月堂) 유필(遺筆) 시(詩)
一鉢卽生涯(일발즉생애) / 바랑 하나에 생애를 걸고
隨緣度歲華(수연도세화) / 인연 따라 세상을 살아가요
笠重吳天雪(입중오천설) / 삿갓은 오직 하늘의 눈(雪)으로 무겁고
是山皆有寺(시산개유사) / 이 산 어디에나 절이 있을 터이니
何處不爲家(하처부위가) / 어디인들 내 집이 아니겠느냐
他年訪禪室(타년방선실) / 다른 해에 선실(禪室)을 찾을 때에
寧禪路岐사(영선로기사) / 어찌 길이 멀고 험하다고 탓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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